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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우와 함께하는 ‘상설문화 콘서트’ 성료 ​​​​​​- ​'지역 생활문화예술인 초청 음악·댄스 퍼포먼스 공연으로 환우들에 활기 부여'

경상북도안동의료원, 지역 생활문화예술인 초청

2019. 12. 13 by 조충열 기자
사진제공=경상북도 안동의료원
▲ 안동의료원은 환우들을 위해 지역 생활문화예술인들을 초청해 상설문화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경상북도 안동의료원

안동데일리 안동=조충열 기자) 경상북도안동의료원(병원장 이윤식)은 지난 11일 오후 2시 안동의료원 6층 대강당에서 환자 및 가족, 병원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설문화 콘서트’를 개최했다.

병원에 입원 중인 환우와 가족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 건강과 쾌유를 기원하고자 마련한 이번 공연은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후원하고 경북생활문화예술진흥회(대표 남시호)가 주관하는 ‘상설문화 콘서트’와 그 깊은 뜻을 함께 했다. ‘상설문화 콘서트’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생활문화예술인들로 구성되어 2019년 4월 안동 구시장 공연에서 시작으로 이날 안동의료원에서 그 서른 번째 공연의 막을 올렸다.

이번 공연에는 대중가요 가수 이자빈과 맷돌(김재현), 모던아트댄스, 우리소리연구소, 뮤지컬 배우 박혜민, 통기타 가수 징검다리가 참여하여 수준 높은 음악과 댄스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객과 호흡하고 흥을 돋우었다. 또한 참여자들은 병원생활에 활력을 잃은 환우들을 격려하며 환우들과 함께 공연을 즐겼다. 특히 우리 민요와 대중가요 공연에서는 환우들의 적극적인 호응이 쏟아지는 등 흥겨운 분위기 속에 공연을 마쳤다.

안동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입원환자들의 단조로운 병원생활에 활력소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입원환자들이 문화향유의 기회를 접하며 입원생활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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