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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지도자와 대형 교회 지도자, 집안의 지도자… 그리고 구성원... - 전광훈 한기총 대표회장, 국민들 지지받아...

지금 대한민국, 어디로 가고 있나? 잃어버린 지도자...

2019. 11. 18 by 조충열 기자

대한민국 어디로 가고 있나? 잃어버린 지도자

- 대한민국 지도자와 대형 교회 지도자, 집안의 지도자… 그리고 구성원... -

 

▲ 안동데일리 발행인 / 조충열
▲ 안동데일리 발행인 / 조충열

모든 조직의 장의 의사결정은 그 조직 구성원들에게 크고 작은 영향을 미친다. 조직의 장은 의사결정의 크기만큼 책임이 갖는다. 이를 조직의 장은 잊어서는 아니된다.

대한민국의 대통령 문재인은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의 대표 즉 장이다. 그에게는 의사결정을 합리적이고 이성적으로 내리기 위한 비서들이 상당수 존재한다. 그들은 청와대 수석·비서관들이다. 이들이 대통령에게 전문적 식견과 조사 등을 통해 논리적 근거를 제시해 올바른 의사결정을 내리도록 해야 한다. 그럼에도 그들은 자가당착(自家撞着)에 빠져 있다. 이것이 바로 '내로남불'의 전형이라 할 것이다. 그 본보기가 조국(曺國)이라는 인물의 '조로남불'이고 '조국스럽다'이라는 표현이다. 대한민국 사회에 퍼지는 유행어가 될 전망이다.

그리고 5년 임기 중에서 반이 지난 현재, ‘文’ 대통령은 잘못된 의사결정으로 안보, 경제, 외교 등에서 낙제점을 받았다. 그래서 상당수의 국민들은 광장으로 나와 “대통령 자리에서 내려오길 바란다”는 집회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 

국민들 중에서 한기총 대표회장의 전광훈 목사는 청와대 목전(目前)에 청와대 교회라는 노상 교회를 만들었고 급기야 ‘문재인 하야하라’고 외치고 있고 이들은 국민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더욱이 지지자들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동서고금의 역사의 기록을 보면 조직의 장이 잘못된 의사결정을 하는데 간신배(奸臣輩)의 역할이 작용한 사례가 적지 않다. 물론, 그 반대로 충신이 나라를 살린 사례도 있다.

비단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만이 문제가 아니다. 교회도 집안도 마찬가지다.

기독교 세력이 세운 나라로 알려진 대한민국은 다시한번 기독교계가 앞장을 섰다. 전광훈 한기총 대표회장이다. 전광훈 목사는 사실 국민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았고 핍박도 받았다. 그는 ‘선거법 위반’으로 감옥에도 갔었고 좌경화된 언론의 몰매도 맞았다. 그뿐아니라 같은 기독교 내에서도 모함을 받았다고 전한다. 그러나 국민들의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 것은 인정해야 한다. 그를 통해 교회 목회자들과 지도자들이 광장으로 나오고 보수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여기에 김문수 경기도지사, 차명진 전 국회의원 등이 앞장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었다. 또, 전광훈 목사는 8월 15일, 10월 3일, 9일, 25일 서울 광화문 이승만광장(조갑제 기자의 제안)으로 시민들이 모일 수 있도록 했다.

전광훈 목사는 “기독교의 대각성과 회개 그리고 믿음으로 문재인 주사파 청와대 세력을 몰아내자”라고 주장하고 또, “대형교회 목사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교회는 공산주의와 함께 갈 수 없다”고 덧붙였다.

집안의 지도자도 마찬가지다. 지도자라고 해 거창한 말을 하는 것은 아니다. 집안의 가장이라고 해도 된다. 집안의 가장이 잘못된 판단으로 사치를 일쌈고 폭력을 행사하고 집안을 시끄럽게 하면 그 집안은 잘 굴러가지 못한다. 집안의 구성원 전체에게 피해가 온다. 결국 집안 전체의 해체와 불행으로 다가 온다.

그 좋은 사례가 바로 ‘조국(曺國)’ 전 법무부장관이다. 문중의 한 사람이라는 행정학 박사가 유튜브로 올린 동영상을 필자는 우연히 보게 되었다. 유튜브에서 ‘창녕 조씨 문중의 일원이 조국 교수에게 보내는 고언’을 검색하면 볼 수가 있다. '조국 사태'는 창녕 조씨 집안 한 사람의 충심(衷心)을 듣지 않았을 때의 불행이 현실화 되었다.

결론을 내면 ‘조국’은 ‘수신제가치국(修身齊家治國)’을 이행(易行)하지 못했고 청와대는 지도자의 합리적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지 못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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