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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천모 시장, 현장 점검 통해 강풍 대비 철저

상주시, 제13호 태풍 ‘링링’대비 재해 취약시설 현장점검 실시

2019. 09. 07 by 조충열 기자
▲ 황천모 상주시장이 제13호 태풍 '링링'대비 재해 취약시설 현장점검에 나섰다.
▲ 황천모 상주시장이 태풍 '링링'대비해 현장점검에 나섰다.

안동데일리 안동=조충열 기자) 제13호 태풍 ‘링링’ 북상에 따라 상주시가 6일 비상체제에 들어갔다. 이번 태풍의 크기는 중형이며, 풍속은 7일 오전 76km/h(상주 지역 기준)로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된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이날 관내 재해위험 취약시설 현장을 둘러보며 강풍 대비 현장을 점검했다. 황 시장은 이날 북천 생태하천복원사업, 아파트 건설현장 등 주요 공사장을 둘러보며 태풍 대비 사전 조치사항을 점검했다. 또 폭우에 대비해 복룡 빗물펌프장의 가동 준비 태세도 확인했다. 더불어 풍수해 대비 수방자재 및 응급 복구장비 사전점검을 지시하는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현장 장비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할 것을 강조했다.

또 인명 피해가 없도록 계곡 등의 순찰 점검과 야영객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안내 및 마을 앰프방송 홍보활동을 지시했다.

상주시는 과수원 낙과 피해가 없도록 농가에 당부했고, 강풍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도심에 걸려 있는 현수막을 모두 철거했다.

또 폭우에 대비해 산사태 우려 지역도 점검했다.

상주시(시장 황천모)는 “주말 동안 태풍 정보를 주시하고 재해우려지역의 충분한 현장 점검과 사전 조치를 통해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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