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데일리 안동=조충열 기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7월 1일 오전 11시에 도청 본관 4층 기자회견장에서 '민선7기 1년 도정성과와 향후 동정방향 기자브리핑'을 개최했다. 안동데일리는 유튜브방송 「안동데일리TV」를 통해 실시간으로 보도를 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죽기살기로 달린 1년, 여전히 송구한 마음 뜨거운 열정으로 뛰고 또 뛰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기자간담회 자료를 기자들에게 전달하고 기자브리핑을 시작했다.
기자브리핑에서 불교방송 기자는 (도내 공무원)내부조직의 문제를 집어 보겠다면서 "실국장들을 비롯해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들에게 쓴소리가 될 수도 있겠지만 배짱 서비스를 하는 공무원 문제와 업무에 대하여 무지한 공무원 등의 문제"를 지적했다.
이 지사는 불교방송의 기자의 질문에 "제가 가장 싫어하는 것인데 아직도 이런 공무원이 있다는데 대해 매우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저는 법령에 위반되지 않으면 모든 걸 다해 줘라.", 이어서 "경기가 침체된 마당에 민원이 제기해 들어오면 법과 령과 규칙, 조례, 특별히 위반되지 않으면 다 해주는 걸로 하라"고 (공무원들에게)누누이 이야기한다."고 강조해 말했다.
계속해서 이 지사는 "더 쉬운 말로 하면 감방에 가지 않으면 다 해줘라"고 (공무원들에게)말하는데 아직도 이런 공무원이 있다는데 미안하게 생각한다"며 재차 미안함을 표했다.
자세한 자료를 (제출해)주시면 이 민원은 스스로 검토해 보도록 하겠다고 말하면서 이런 사례가 없도록 오늘 직원 모임에서 또 한번 더 강조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공부하는 공무원, 공직기강의 바로잡기, 언론의 올바른 지적에도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다만 "생트집은 잡지 말기"를 바란다고도 말하며 건전한 비판을 기대한다고 기자회견을 마쳤다.
아래는 유튜브방송 「안동데일리TV」이다. 화면을 클릭하면 이 지사의 기자간담회 풀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