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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박사, "실향민 1세대 이후, 2세대 및 후대를 위한 프로젝트"

김병욱 북한학 박사 - '실향민의 북녘 고향집 위치찾기 PROJECT' 추진

2019. 06. 03 by 조충열 기자

김병욱 북한학 박사 / (사)북한개발연구소장
▲ 김병욱 북한학 박사 / (사)북한개발연구소장

안동데일리 서울=조충열 기자) 지난 2일 속초시에 '2019 실향민 역사문화축제'에서 사단법인 북한개발연구소장 김병욱 북한학 박사(탈북민 박사)를 만났다. 그는 2002년 8월에 두만강을 건너 가족들과 함께 탈북해 현재 서울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고 2011년 동국대학교에서 ‘북한의 지역방위체계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고 한다.

김 박사는 사단법인 북한개발연구소를 개소해 '실향민의 북녘 고향집 위치 찾기 PROJECT'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실향민들의 일제 강점기 주소를 지적도, 위성지도와 일일이 대조하는 아날로그 방식이 아닌 현재 좌표로 변환하는 'NK-파인더'를 통해 쉽게 찾을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185 PROJECT'에 대하여 북한에는 남한의 군, 구에 해당하는 행정지역의 개수가 185개가 있는데 이 지역을 공간정보와 함께 지역의 기초정보를 축적하고 연구하는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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