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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또 1천만 원 쾌척

민속주 안동소주 김연박·배경화 부부, 장학성금 기탁

2019. 05. 17 by 조충열 기자
민속주 안동소주 김연박·배경화 부부 장학성금 기탁
▲ 민속주 안동소주, 김연박·배경화 부부가 (재)안동시장학회에 장학기금을 기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동시 수상동 소재 민속주 안동소주(회장 김연박)에서 2008년에 이어 또 다시 1천만 원의 장학성금을 맡겼다.

(재)안동시장학회(이사장 권영세, 김원)에 따르면 지난 16일 민속주 안동소주 김연박 회장과 부인 배경화 여사가 안동시장실을 방문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환담을 했다고 밝혔다.

현재 민속주 안동소주는 경북 무형문화재와 전통식품 명인으로 지정된 기능보유자 조옥화에 의해 재현되고 있으며, 이것을 다시 며느리 배경화(안동소주 기능후보자)와 아들 김연박(안동소주박물관장)에게 전승해 그 맥을 계승하고 있다.

조옥화 여사는 자칫 단절될 뻔한 민족의 술 안동소주의 맛과 향취를 오늘날에 다시 살렸고, 지역 민속주로서의 명맥을 이어가기 위해 1990년 9월 1일 민속주 '안동소주'로 기업화했다.

장학회 이사장인 권영세 안동시장은 “지역 교육 발전과 인재 육성에 힘을 실어주신 민속주 안동소주의 기부에 감사드리며 회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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