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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사업「해충버스터즈」실시

은평구 신사2동 독거어르신집 병해충 방역소독

2018. 12. 06 by 조충열 기자
은평구 신사2동 주택에서 살균 소독을 하고 있다
▲ 은평구 신사2동 주택에서 방역소독을 하고 있다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신사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은미)에서 11월30일 관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을 위해 병해충 방역 소독을 하는 주민자치사업 ‘해충버스터즈’를 실시하였다.

신사2동 주민자치 사업인 ‘해충버스터즈’는 해충 박멸과 세균 소독이 필요한 독거 어르신 및 저소득 어르신들이 계시는 집을 대상으로 진행하는데, 이번 행사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 및 주민 20여명이 참여하였다.

‘해충버스터즈’ 사업의 추진 방법은 ULV(초미립자 살포제)와 압축식 분무기 등 전문 방역 장비를 활용하여 실내 및 외부를 살충, 살균 소독을 한다. 먼저 실외 작업부터 시작하는데, 대상자 어르신 집 주변 정화조, 배수구 등 주변 환경을 살충, 살균 소독을 2~3회 반복하여 번갈아 실시한다. 실내 작업은 먼저 주방과 화장실에 바르는 해충약과 ULV 살균 소독을 병행하여 진행하고, 마지막으로 실내 전 공간에 병해충 살충 소독을 하고 10여분 환기 시키면 모든 작업이 마무리 된다.

행사를 주관한 박은미 주민자치위원장은 “저소득 및 독거 어르신들이 병해충 방역 서비스를 접근하기 힘든 측면이 있는데, 주민자치 사업 해충버스터즈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병해충 방역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뿌듯하다”면서, “내년에도 여건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병해충 방역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말하였다.

김영곤 신사2동장은 “이번 사업이 내년도에도 지속 될 수 있도록, 우리 동에 방역 서비스가 필요한 어르신들을 지속 발굴하고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협조하겠다”고 덧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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