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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서상철(徐相轍)

2018. 12. 05 by 안동데일리 편집국
▲ 안동시청 앞 마당에 세겨진 선비정신
▲ 안동시청 앞 마당에 세겨진 의병장 서상철 격문

 

인물 - 서상철(徐相轍, 1860~1896) 개항기 제천 출신의 의병

가계 본관은 달성(達城). 자는 자유(子由).

활동사항
서상철(徐相轍)[1860~1896]은 청풍의 국사봉 아래 안간이마을에 살았다. 장담에서 유중교(柳重敎)가 주관하는 강회에 참석하던 보수적 유생으로, 1894년(고종 31) 가을 안동향교에서 의병을 일으켜 일본군과 접전하였으나 실패하였고, 청풍에서 벌어진 전투에서도 패배한 후에 은거하였다.
단발령이 내려진 이후 제천에서 유인석(柳麟錫)이 주도하는 호좌의진이 출범할 때는 참여하지 않았는데, 1894년 의병 봉기 때 동학 농민군과 제휴하였던 것 때문으로 보인다. 호좌의진 지휘부에서 활동한 서상렬(徐相烈)의 재종제로서 서상렬이 전사한 후에는 그의 시신을 거두었고, 원수를 갚기 위해 다시 봉기하였다. 1894년 봉기와 관련하여 대한제국 말 최초의 의병 봉기라는 주장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서상철[徐相轍]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한국학중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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