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고등학교는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학생 26명과 인솔단(교장 김정균, 교사 2명)이 중국 산둥성 지난시 지난회민고등학교(回民中學)를 방문하여 국제교류 행사를 실시했다. 또한 중국의 수도인 북경의 문화를 체험하는 활동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30일 MOU 체결식을 시작으로, 31일 회민고등학교 수업 및 학교활동 참여, 환영연의 순으로 진행되었고, 11월 1일부터 북경으로 장소를 옮겨 체험활동을 이어갔다. 지난시에 머문 이틀간 학생들은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실시하면서 중국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김정균 경일고 교장은 “회민고등학교와의 교류활동은 미래를 이끌어갈 양국의 청소년들이 우정을 쌓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일고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회민고등학교 방문단은 내년에 안동을 방문하여 교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