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일 국회의원(영주시, 문경시, 예천군) - 안동데일리 창사2주년 축사
안동데일리 창사 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평소 지역 발전은 물론 안동데일리의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오신 조충열 사장님과 임직원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언론은 그 사회의 거울이라고 합니다. 언론에 비친 그 사회의 모습이 어떠한가에 따라 그 지역 사회의 현재와 미래를 가늠해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각종 미디어가 범람하는 정보 과잉의 시대에 건강한 시민사회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역과 중앙의 소리를 균형 있게 전달하는 공정한 언론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안동데일리는 그동안 대구 경북지방을 대표하는 바른 신문을 기치로 시정을 건설적으로 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지역 언론의 역할을 잘 수행해 오셨습니다. 설립과 동시에 인터넷신문과 주간신문 두 가지 매체로 정기간행물 등록을 하여 오프라인과 온라인 모든 공간에서 사실에 충실하고 진정성 있는 보도를 위해 치열하게 노력해오셨습니다.
척박한 지역 언론의 여건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정론을 직필해 온 안동데일리의 투철한 언론인 정신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대구, 경북 지역민들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정론지로서 우리 지역의 소외되고 어두운 곳까지 밝게 비춰주시고, 때로는 날카로운 비판으로, 때로는 격조 높은 논평으로 대구, 경북 발전의 바른 길을 제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안동데일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8. 08.
국회의원 최교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