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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 수면제 22알 먹은 자살 기도자 신속히 구조해 화제(話題)

2018. 07. 06 by 박재홍 기자
구미경찰서 전경
△ 구미경찰서 전경

구미경찰서(서장 이성호) 형곡지구대 소속 엄덕신, 이호균 순경은 수면제 22알을 먹고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자살기도자 A씨를 신속 구조한 사건이 뒤늦게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16일 밤 11시경 송정동 소재 주택에서 “엄마가 술 3병을 마시고 수면제 22알을 먹었다는 다급한 신고”가 접수됐다.

 위급 상황임을 직감한 형곡지구대 엄덕신, 이호균 순경은 신고자와 통화하며, 현장 상황을 파악하고 즉시 출동했다. 3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웅크려있는 자살기도자 A씨 기도를 확보하고 응급조치를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엄덕신 순경은“신고를 받고 자살기도자를 신속 구조해 정말 다행이다.”라고 하며 “앞으로도 유사시 발빠른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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