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에 참여한 기수단은 연천초등학교 보이걸스카우트학생들이 6.25참전국 입장식을 맡았다.
▲ 군 장갑차와 탱크
▲ 가슴에 손을 얺고 국기에 대한 맹세를 하고 있다.

지난 16일 오전10시부터 개최된 제1회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위원장 백호현.대회장 김성원)이 수천여명의 인파가 몰린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축제를 축하해주기위해 김성원 명예대회장,김규선 연천군수, 윤종필 국회의원,이종만 연천군의회의장, 장영미 동두천시의회의장, 서 민 연천경찰서장,조경현 연천소방서장,임완택 양주,동두천교육지원청 교육장,김영준 경기북부 보훈지청장등이 참석했다.

각시,군 재향군인회와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월남전 참전 전우회, 특수임무유공자회. 고엽제 전우회, 상이군경회, 그리고 유족회원들의 참여는 연천 세계밀리터리 축제의 행사와 더불어 더욱 빛났다.

백호현 위원장은 기념사에서 “ 나라를 지키고 자유수호와 평화를 수호하기위해 피와 생명을 바치신 국군과 유엔군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 투철한 안보관을 고취시킨다는 뜻도 크다.”면서“지금이라도 6.25 참상과 나라를 지키기위해 국군과 유엔군의 고귀한 정신을 기리고자 최전방 DMZ 연천에서 첫 행사를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를 통해 국가의 중요성과 군에대한 이미지를 향상시키고 나라 사랑의 배양 및 민.관.군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여 밀리터리 문화확산에 기여함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성원 국회의원은 대회사에서 “러시아 속담에 문화가 흐르면 전쟁(무기)가 멈춘다라는 말이있다.”면서‘ 통일 한국의 중심연천에서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 축제를 개최한 백호현 위원장과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면서“올해 처음으로 시작되는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이 앞으로 연천군의 명품 축제로 자리매김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 대회장은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이 더욱 발전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규선 군수는 축사에서 “개막식에서 어린 보이걸 스카우트들이 전쟁 참가국들의 입장식을 보면서 가슴 뭉클했다.”면서“백호현 위원장이 처음 시작할때는 축제를 할 수 있을까 라는 의아심을 갖게된 것은 사실이라.”면서“ 연천군이 행정적인 후원은 해주었지만 예산 도움주지 못한 것을 미안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처음 접하는 세계 군(軍)문화축제를 보거나 체험을하기위해 전국각처에서 방문한 많은 참석자들은 “여러많은 축제장을 다녀보지만 최전방 DMZ 연천에 새롭게 시작되는 세계 군 문화축제가 기대가 된다.”면서“ 앞으로 연천을 대표하는 군문화 축제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17일 오전에는 서울과 인천에서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을 체험하기위해 아이들과 가족들이 아침 일찍 한탄강관광지를 방문했는데 16일 행사가 끝났다는 말을 듣고 허탈하게 되돌아간다고 문의전화를 걸은 방문객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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