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도 안동시의회 의원

안동시의회 김경도 의원(중구, 명륜, 서구)은 9월 1일 열린 제190회 안동시의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2020년 이전하는 안동역사 부지 활용방안으로 원도심 상권의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김의원은 "최근 급격한 인구감소로 이용객들이 점차 줄어들어 시내의 상권이 위축되고 도청이전 이후 안동시 인구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고하며, "2020년 안동역사가 이전되고 나면 원도심 주변의 상권 침체, 도심공동화 현상 문제들이 대두될 것이다"라고 강조하면서, 시내 중심지 상권을 살릴 수 있는 방안으로 역사 부지내 2,000세대이상의 아파트 건립, 공공기관 및 도산하단체를 원도심으로 유치를 우선 제안하고 안동초등학교를 역사부지로 이전하고 그 자리에 대형 지하주차장·주상복합건물 건립을 제안하며 "우리지역의 원도심 재생동력을 창출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문재인 정부 국정 운영 5개년 계획에 따른󰡐도시재생 뉴딜정책의 수혜가 중구동 일원 뿐만 아니라 원도심을 살리는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현실적인 대안을 수립해 달라󰡓고 간절히 호소했다.

김의원은 "안동시 인구가 증가 유입이 되려면 최대한 많은 시민이 수혜를 볼 수 있는 원도심 인프라 구축이 꼭 필요하다"며 "원도심의 균형발전과 인구유출의 연착륙을 위해 신속하게 추진해야한다"고 하면서 5분 발언을 마무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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