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영세 안동시장

안동데일리 창사 1주년 축하메시지

안동데일리 창사 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안동에서 출발해 한국을 넘어 세계 유수 언론으로 성장하고자하는 큰 뜻과 그 열정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해 드립니다.

 변화와 혁신을 수용하고 혁신의 맨 앞에 서서 변화를 선도하고자하는 조충열 대표를 비롯한 직원 여러분들의 굳은 의지가 세계 유수언론의 꿈을 이뤄낼 것으로 확신합니다.

지금 우리는 빅데이터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스마트폰과 인터넷은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원하는 정보를 제공하고 여론형성까지 주도하는 유비쿼터스 시대를 열었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그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것입니다.

이런 측면에서 가장 빠르게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할 수 있는 인터넷신문의 미래는 매우 밝다고 생각됩니다. 지나치게 신속성만 추구하다 정확성을 놓치는 우려를 줄여 공정하고 바른 정보를 전달하는 참 언론의 역할을 기대합니다.

미국의 제퍼슨은 “언론 없는 정부보다 정부 없는 언론을 택하겠다.”고 했습니다. 지방으로 볼 때 언론의 역할이 지방자치를 더욱 건강하게 만들어 갈 것이라는 것을 역설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안동은 도청이전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웅도경북의 중심도시로서 역사를 써가고 있습니다. 내적으로는 원도심과 신도시가 상생발전의  길을 모색하고, 외적으로도 경북의 맏형으로서 안동만을 고집하지 않고 경북 전체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아직 갈 길은 멀고 많은 것이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만, 안동데일리와 함께 고민하며 지역의 미래를 그려 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거듭 안동데일리 창사 1주년을 축하드리고,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유수 언론사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정론직필의 대명사로 성장해 가길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7. 8.  
안동시장  권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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