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데일리에서 '오늘의 책' 코너로 창간하고 처음으로 소개할 책은 지난해 4월 5일 청아출판사에서 발행한 정명섭·장웅진 작가가 엮은 「전쟁사를 움직인 100인」 이다.

이 책에서는 동서양을 아우르는 100인의 인물을 통해 전쟁의 역사를 추적한다. 인간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다. 전쟁의 향방에 따른 세계정세의 변화가 곧 역사가 된다. 또한 전쟁은 새로운 무기와 전술의 시험장이기도 하다. 인류에게 큰 영향을 끼친 많은 발명품이 전쟁을 통해 개발되었다. 이책은 또 역사상 최초로 강화조약을 체결한 이집트의 람세스 2세부터 아프가니스탄의 영웅 아흐마드 샤 마수드까지, 전쟁의 승패를 가르고 역사를 바꾼 사람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엮은이 소개> 

△ 정명섭
1973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커피를 만드는 바리스타로 일하면서 글쓰기를 시작했다. 2006년 랜덤하우스에서 역사추리소설<적패1,2>를 출간한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작가 활동에 나섰다. 소설과 교양서를 비롯해서 다양한 장르의 글을 쓴다. 장편소설 <패쇄구역 서울>, <마의1,2>, <쓰시마에서 온 소녀>, <김옥균을 죽여라>, <바실라>, <명탐정의 탄생> 등을 썼으며, <한국 추리 스릴러 단편선> 시리즈에 <불의 살인>을 비롯한 단편추리소설들을 발표했다. 역사 교양서 <연인, the lovers>, <혁명의 여신들>, <조선의 명탐정들>, <조선전쟁 생중계>, <조선직업실록>, <조선백성실록> 등을 폈냈다. 2013년 제1회 직지소설문학상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한국미스터리작가모임에서 활동 중이다.

△ 장웅진
'네이버 47대 명예지식인' 겸 '2008년 파워지식인'으로 선출된 역사 마니아다. 2005년 <노르망디의 조선인>(전자책), 2012년 <마의 백광현>과 <조선 혁명 나의 생애>(전자책) 등의 소설을 출간했으며 단편추리소설 <레닌그라드 1942>, <독다사건 전말기> 등도 발표했다. 2015년에 계간 <화백문학>을 통해 미스터리적 실존인물인 '철가면'을 주인공으로 한 <벨벳가면의 남자>로 등단했다. 그 뒤 해당 계간지에 꾸준히 단편소설을 게재하고 있다.  


엮은이 : 정명섭, 장웅진
발행인 : 이상용, 이성훈
발행처 : 청아출판사
출판등록 : 1979. 11. 13. 제9-84호
주소 : 경기도 파주시 회동길 36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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