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지 발행인 조충열

<사설6> 대한민국의 언론은 완전히 미쳤다!

- 국가가 망하면 어떻게 수습하려는가?, 책임질 수 있느냐?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너무 바쁘고 편의적이다. 이런 점을 이용하고 있는 세력이 있다. 그들은 바로 통신과 방송과 각종 소셜미디어을 장악하고 있는 자들이다. 이 자들이 행하는 짓의 심각성은 매우 중대하다. 나라의 안위는 안중에도 없고 거짓된 뉴스와 보도를 하고 공익을 외면한채 국민을 이간질하는 등의 부정적인 여론을 멋대로 생산한다. 이런 나쁜 짓을 하는 대한민국의 미디어들을 제 정신을 가졌다고 할 수 있겠는가?

풍전등화에 처해 있는 우리나라의 운명을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시점에서 탄생된 불안한 정권을 연일 편향된 패널이나 불러 찬양이나 하고 상대방은 비난하고 있다. 그리고 자신들을 냉대하는 국민들의 시선들는 애써 눈을 감고 귀를 막고 있다. 당신들이 원하는 것은 도대체 무엇인가? 귀중한 목숨을 걸고 지멋대로 붓을 잡고 휘갈기고 있다. 동서고금의 옛 선현들은 붓을 나쁜 용도로 사용한다면 묵숨을 걸고서라도 붓을 꺽었다. 기자라는 직업과 언론의 역할은 없다. 당신들이 주장하는 정의와 사실은 무엇인가? 밝혀라! 속내를 숨기고 당장 웃고 잘보이고 자랑질이나 하는 것을 보니 유치하기 짝이 없다. 필자는 침을 내뱄고 싶은 마음이다. 밤잠을 설치는 국민들과 나라의 불안함을 보니 울아통이 차오른다. 어린시절 철없는 아이들의 놀림을 하는 것이냐? 입이 있으면 말해 보라!

차가운 시선으로 언론인, 기자들을 보는 국민들은 당신들의 적인가? 현재를 더불어 같이 살아가는 생각이 다른 국민들은 적대시하고 적패니 기득권자니 어불성설을 하니 혀를 차고 끓어오르는 분노를 주체할 길 없어 법을 무시하고 패주고 싶는 생각이다. 다시 말한다. 만약, 필자의 바로 앞에 있다면, 심한 욕질이나 한 주먹 갈겨 주고 싶다. 기자라는 직분을 가지고 이성이 아니고 감정을 앞세워 국민의 귀와 눈을 가리고 있으니 미치고 팔딱 뛸 사항이다. 이러한 행위는 나쁜 짓이다. 벌을 받을 짓이다. 언론 종사자들이 만에 하나라도 '이러한 행위가 국민에게 미칠 여론과 영향'을 알고도 그러고 있으니 더 나쁘다. 

모든 인간은 시간이 흐르면서 동시에 죽음이 가까워 온다. 자연법칙이다. 죽음을 재촉하고 싶으면 계속 경거망동하거라! 나쁜 짓을 한 사람은 반드시 나중에 비참하게 죄의 값을 받을 것이다.

지난 시절, 자신들이 원하는 자유언론은 무엇이었나 생각해 보길 바란다. 왜 자유언론이 필요한지를. 왜 기자가 세상에는 필요한지를. 밥만 먹고 살면 땡이냐? 언론이 국민을 속이고 나쁜 짓을 한다면 그 나라는 곧 망하는 것이다. 역사적으로도 그렇고 현실적으로도 그렇다. 우리들 모두는 어린시절에 읽은 동화책에서 배운 거의 모든 책들의 주제는 권선징악(勸善懲惡)과 인과응보(因果應報 )의 내용들이었다. 떠 올려 보길 간절히 바란다. 그 정도는 아는가? 설마 그것도 모르는가? 벌써 약이 바짝오른 야성의 동물로 변하였느냐? 언론인과 인간이기를 포기하였는가?

얼마전에 미국 시민인 웜비어의 사건을 보고도 느끼는 것이 없는가? 북한 정권의 냉혹함과 잔혹성을 그대로 보여준 것이 아닌가? 미국의 대통령과 국민들의 가슴은 얼마나 아플까? 세월호의 많은 희생도 가슴이 아픈 것은 매 한가지다. 그러나 그것은 해상사고다. 자녀를 잃은 부모의 마음은 다 같다. 연민이 있어야 한다. 공정해야 한다. 그렇다면 웜비어 부모님의 마음은 어떨까? 멀쩡한 청년이 관광을 가서 그 작은 일에 징역15년형을 악법을 적용하는 북한 정권의 잔혹성은 이젠 악마라고 판단해야 하지 않겠는가? 북한의 수많은 같은 민족들이 이런 저런 고통을 당하고 있고 세계가 인권탄압국이라고 지정하고 있고 제재를 가하는데 우리나라만 반대를 하고 있으니 이게 말이 되는 소리인가? 또, 핵무기 개발에 모든 역량을 쏟고 있다. 이것 역시 우리민족이 자멸하는 길이다. 북한 정권의 인권문제와 핵개발은 입을 처닫고 있으니 이게 정의이고 공정하단 말인가? 답답하다.

성주의 사드배치 문제만 하더라도 그렇다. 사드배치는 우리민족의 안보와 관련된 제일의 선택 과제이다. 이것을 제대로 보도하지도 않고 입을 쳐닫고 있으니 국민들이 언론을 어떻게 볼 것인가? 편방 언론에 종사한는 필자로서도 부끄럽고 수치수럽다.

앞으로 쓰레기 언론은 더이상 두고 볼 수가 없다. 필자도, 국민도, 독자도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다. 아마 긴 시간이 필요치 않을 것이다. 시퍼렇게 살아있는 정의가 무엇인지를 곧 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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