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시, 중동면 가뭄대책 총력을 다 하고 있다
▲ 상주시, 중동면 가뭄대책 총력을 다 하고 있다

상주시, 최악의 가뭄에 농사 대책 공무원 앞장서...

모내기 전부터 계속되는 가뭄으로  최악의 강수량을 기록하는 가운데  우리지역의 곡창지구인 신암리 일원의 40ha에 용수를 공급하는 신암 양수장이 고장으로 가동이 불가능하게 되었다.

벼의 분열기 용수공급의 중단은 미곡생산에 심각한 피해를 인식한 중동면장(정창수)은 건설과 담당부서 및 몽리자들과 회동을 갖고 양수장의 가동시까지의 본격적인 양수작전에 돌입했다.     

면사무소와 농가에서 보유한 양수장비 및 관내 굴삭기를 동원하고 대형양수기 2대 및 수중펌프 2대를 긴급 조달하여 양수작업이 가능한 4개소에 양수기를 설치하여 가뭄으로 균열 조짐이 발생하고 있는 지역의 용수로에 비로소 용수공급이 가능하게 되었다.

그동안 양수장을 통한 원활한 용수공급으로 물부족의 어려움을 알지 못하던 주민들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양수장의 역활과 용수부족의 심각성을 인식하게 되었다.

작업 완료후 중동면장(정창수)은 양수 지구별 관리 책임자를 지정하였으며, 이번 양수작업에 참여한 수리계 관리자 및 주민들을 격려하면서, 평소 양수장 관리 및 용수절약의 중요성을 특별히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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