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이 지난 28일 비산4동 동흔경로당 개소식을 가졌다. 

기존 경로당이 3층에 위치해 있어 어른신들의 이용이 불편하여 서구 국채보상로76길 27-1(비산동)에 지상1층 부지145㎡, 연면적 62.98㎡ 규모의 건물로 신축됐다.

이날 행사에는 류한국 서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대한노인회서구지회장, 비산4동 각급단체장, 경로당 회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하였고, 풍물놀이,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컷팅, 경로당 관람 등으로 진행되었다.

신축 경로당은 할아버지방, 할머니방, 주방,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으며, 어르신들이 편리하고 안락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TV, 가스렌지, 이불장, 밥솥, 선풍기, 브라인드 등을 비치하였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앞으로 동흔경로당이 어르신들의 교류와 소통의 공간이자 노후를 편안하게 보낼 수 있는 휴식시설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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