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경경일고등학교동문회 한마음 체육대회

지난 23일, 일요일 서울 양천구 신정동 소재 대일관광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재경경일고등학교동문회(회장 박남식)가 주최를 하고 재경경일고등학교 9회 동기회(회장 박두식)가 주관을 하였다. 

안동에서 아침 일찍 올라오신 김정균 교장선생님과 김준기 교감선생님을 비롯해 많은 동창들, 그리고 경일가족들이 4월 따뜻한 봄날 한 자리에 모여 친목을 도모하고 동문들간의 의사소통과 체육행사를 통하여 마음과 몸이 힐링되는 의미있는 하루를 보냈다고 동문 모두가 입을 모았다. 

박두식 9회동기 회장은 대회사에서 "고향을 떠나 서울, 경기도에서 삶의 터전을 잡고 동문과 가족들이 모여, 체육활동과 우정을 다지는 체육행사'라며 말하며 재경경일고동문회장님과 선배님들께 감사드리며 행사 준비위원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박남식 동문회장은 환영사에서 "수많은 인연 중에서도 고등학교 선후배의 끈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이 소중한 인연이고 선후배들이 서로 의지하고 끌어주고 밀어준다'는 그 마음만으로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하였다.

권동기 경일고등학교총동창회 회장은 "40년 경일고등학교의 역사의 가장 영광스러운 장면이 바로 이 자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하였다.

김정균 경일고등학교장은 "경일고등학교는 제42회 졸업생을 배출했고 제45회 신입생을 맞이 하였다고 말하며 그동안 동문들의 빛나는 성과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오늘 최강 경일인의 화합과 단결을 더욱 돈독히 하는 친교와 사랑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였다.

제9회 주관 동문들은 아침 7시부터 운동장에 나와서 행사 시설물을 설치하고, 축구를 시작으로 족구, 400m계주, 동문 단합 줄다리기 등을 하였다. 기수별로 테이블을 마련하여 담소를 나누는 모습도 보기에 좋았다.

이날 참여한 한 동문은 "14회 동기회부터는 아직 동기회가 구성이 되어 있지 않아 아쉽다고 했고 후배기수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동문회를 활성화시켜야 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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