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축산식품부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5일 서울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되는 '제3회 A 모닝 포럼'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금번 포럼은 ‘국내 먹거리 산업 어떻게 키울 것인가?’라는 주제로 열린다. 식품·외식기업에게 급변하는 국내외 환경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미래 전망을 공유하고, 농업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정보소통의 장(場)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재수 장관은 “식품·외식산업은 우리경제에서 차지하는 위상이 매우 크고, 일자리 창출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국산 농산물의 큰 수요처로서 농가소득 제고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중국, 일본 등 주요 식품시장이 인접해 있어 제한된 국내시장의 한계를 뛰어넘어 해외진출을 통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산업이기도 하다”라고 밝혔다.

“정부는 미래 유망품목 육성, R&D 강화, 전문인력 양성, 수출시장 다변화, 국내 식품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등을 통해 식품·외식산업을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식품산업을 미래성장산업으로 전환시키기 위해서는 정부와 식품외식업계가 보다 원활히 소통하는 것과 함께 국민 여러분의 애정어린 관심이 필요하다”라는 말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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