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토요일, 재경경일산악회와 안동경일산악회는 서울 북한산 백운대를 합동으로 등반하였다.
이날 아침 일찍 버스를 타고 올라온 안동경일산악회 동문들과 재경경일산악회 동문들은 학교 개교이래 처음으로 동반산행을 한 것이다. 참여자는 안동경일산악회 회원 18명과 재경경일산악회 회원 13명, 모두 31명이 동참하였다.
김용진 재경경일산악회장은 "안동경일고동문들이 각자 좋아 하는 취미를 잘 살려야 하며 산악회는 산을 좋아하는 동문들의 모임이라면서 오늘은 특별히 안동에서 동문들이 참석하여 경일고동문회가 활성화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박남식 재경경일고동문회장는 "선후배, 동기들 모두가 협력하길 바라며 공동체가 어려울 땐 뜻을 모아 문제를 해결하는데는 너와 나가 따로 없이 동문회원들 각자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안동데일리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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