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 토하는 심정으로 국민 여러분께 알립니다. 

이 나라 자유민주주의 발전의 역군이었던 이 시대의 어르신들이 부도덕한 IT 세력들이 무너뜨린 자유민주선거(비밀선거) 질서의 복원을 위해 죽을 힘을 다해 싸우시고 있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악의 세력에 굴종당하느냐 아니면 악의 세력을 퇴치하느냐를 결정해야 하는 긴박한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만이 이 나라를 악의 세력으로부터 구할 수 있습니다. 역사에 비겁한 사람들이 아닌 이 나라를 자유민주주의의 위기에서 구한 자랑스런 선열들로 인식될 수 있도록 이 시대 악의 세력을 퇴치하는 어르신들의 비상행동에 적극 동참합시다.

우선 다가오는 4월 5일 보궐선거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통합명부시스템 데이터베이스 로그파일에 전자적으로 사전투표자 정보와 사전투표지 일련번호를 연결하여 불법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하여 국민의 투표 결과에 대한 사찰이 불가능하도록 중앙선관위원회에 경고의 의사 표시를 분명히 합시다. 그리하여 유권자들이 안심하고 사전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합시다.

구국의 용사였던 어르신들이 다시한번 나선 것은 이대로 무너진 나라를 후손들에게 넘겨 줄 수 없다는 절박함의 발로(發露)입니다. 특히 미래의 역군인 2030세대들이 어르신들의 나라를 안타깝게 걱정하는 마음을 깨달았으면하고 바랍니다.  

안동데일리 사설 - 우리가 투표한 사전투표지 일련번호를 전자적으로 개인정보로 수집하는 반민주적인 나라가 지구상 어디에 존재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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