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데일리 서울=조충열 기자) 국민의힘 청년 당대표 후보 ‘김준교’ 후보가 금일 오전 11시 경남 양산 문재인 전 대통령 자택 앞에서 당대표 출정식을 가졌다.
커다란 현수막에는 2019년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서 유명해진 “저딴게 대통령?” “김준교가 옳았다.”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었다.
이날 출정식에서 김준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그동안의 안부를 묻는 문안 인사 형식을 빌려 전 정권의 실정들을 비판하는 내용을 발표하였다.
그리고 본인이 당대표에 당선되면 다시 이곳에 오겠다는 말과 함께 지지자들과 “김준교 당대표”를 세 번 외치고 당대표 출정식을 끝마쳤다.
아래는 ‘김준교’ 당대표 후보의 출정식 내용이다.
문재인씨 안녕하십니까? 김준교입니다. 저 기억하시죠?
요즘 사는 게 어떠십니까? 재미있으십니까? 김정숙 여사님은 안녕하시죠?
저 국민의힘 당대표 나왔습니다. 그래서 인사드리러 왔습니다.
명대사 한 번 외쳐 보겠습니다. “저딴게 무슨 대통령입니까?” “문재인을 탄핵하자!”
그 때 저 욕하던 분들 이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김준교가 옳았다!” “김준교 말이 맞았다!”
탄핵 못 시켜드려서 아쉽지만 제가 당대표 되면 재미있는 일 많이 생길 겁니다. 기대해 주십시오.
그럼 당대표 되어서 다시 오겠습니다. 그때까지 잘 지내십시오.
자 이제 세 번 외치겠습니다. “김준교 당대표” 세 번 외치겠습니다.
“김준교 당대표”
“김준교 당대표”
“김준교 당대표”
한편, 김준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2030 청년안심정책 발표'를 1월 12(목) 오후 2시에 '나는 솔로 12기 모태솔로'편 촬영지인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사찰 신륵사(경기 여주시 신륵사길 73)에서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