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데일리 안동=조충열 기자) 안동시4H본부(회장 탁상훈)는 2022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2022.9.29~10.3) 5일동안 탁촌장 앞에서 본부 회원 150명 정도가 참여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품을 판매해 농촌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후원 바자회를 개최하고 있다.

 

축제 셋째날인 1일(토) 바자회가 개최되는 현장을 찾아 탁상훈 회장과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탁상훈 회장은 "4H에서 바자회를 하는 이유가 두 가지 의미가 있다"면서 "첫째는 회원들 간의 결속과 봉사를 함으로써 가치를 갖는 것" 그리고 "두 번째는 농촌의 미래 청년들에게 육성·후원하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안동에는 먹거리와 교통, 숙박 그리고 서비스도 좋다"면서 "많은 관광객들의 안동 방문을 환영한다"라고 덧붙였다.

아래는 유튜브 안동데일리TV 인터뷰 영상이다. 

탁상훈 안동시4-H본부 회장 - 안동데일리 뛰는 현장 인터뷰 [2022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먹거리, 교통, 숙박, 서비스까지 책임집니다!!"

 

한국 4-H의 태동은 1945년 해방직후 낙후된 농촌의 부흥과 실의에 빠진 청소년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당시 구자옥 경기도지 사와 경기도 군정관인 앤더슨 중령, 이진묵 경기도 문정관 등이 미국의 4-H활동을 도입하기로 하고, 경기도 일원 에 ‘농촌청소년구락부’를 결성하기 시작하여 50년까지 1900여개 마을에 5만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두 었으나 6ㆍ25전쟁으로 중단의 위기를 맞게 되었습니다.

한편, 지구촌 70여 개 국가에서 4-H청소년교육운동이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14년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제1회 글로벌4-H네트워크 세계대회가 개최되었고 글로벌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서울선언을 채택한 바 있다. 제2회 글로벌4-H네트워크 세계대회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타와에서 2017년 7월 11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되었다.(자료: 한국4-H본부) 

저작권자 © 안동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