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컥, 대한민국 / 신현림 저
울컥, 대한민국 / 신현림 저

안동데일리=오늘의 책) 시인 신현림(申鉉林)이 10월 특별한 시집을 발간했다. 신 작가는 시인, 소설가, 사진가, 1인 출판 사과꽃 대표. 1961년 경기 의왕에서 태어났다.

특히, 신 시인은 "공산화문턱과 격변기임을 알리기 위해 이번 시집을 내놓았다."라고 밝혔다.

미대 디자인과 수학 후 아주대학교 국문학과를, 상명대학교 예술 디자인 대학원에서 비주얼아트 석사 학위를 받았다. 아주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강사, [텍스트와 이미지]로 강사를 역임했다.

신현림 작가

[현대시학]으로 등단, 2019 문학나무 가을 호에 단편소설 「종이 비석」 추천 당선 발표했다. 시집 『지루한 세상에불타는 구두를 던져라』, 『세기말 블루스』, 『해질녘에 아픈사람』, 『침대를 타고 달렸어』, 『반지하 앨리스』, 『사과꽃당신이 올 때』, 『7초간의 포옹』, 『울컥, 대한민국』이 있다. 예술 에세이 『나의 아름다운 창』, 『신현림의 미술관에서 읽은 시』, 『애인이 있는 시간』, 『엄마계실 때 함께 할 것들』, 『아무 것도 하기 싫은 날』 등 다수의 에세이집과 세계시 모음집 20만 독자 사랑 『딸아, 외로울 때는 시를 읽으렴』, 『아들아, 외로울 때는 시를 읽으렴』, 『시가 나를안아 준다』, 『아일랜드 축복 기도』 등을 출간했다. 동시집 『초코파이 자전거』에 수록된 시 「방귀」가 초등 교과서에 실렸다.

영국출판사 Tilted Axis에서 한국 대표여성 9인으로 선정되었고, 사진작가로서 세 번째 사진전 ‘사과밭 사진관’으로 2012년 울산 국제사진 페스티벌 한국 대표 작가로 선정되었으며, 사과던지기 사진작업 ‘사과여행’ 시리즈를 계속 하고 있다.

책소개

영국출판사 Tilted Axis가 뽑은 한국대표 여성시인 9
신현림의 마음변혁시집!

전방위적인 작가로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평단과 대중으로부터 고른 지지를 받는 신현림 시인의 여덟 번째 시집 『울컥, 대한민국』이 출간되었다. 시 「자유」를 비롯해 110여편의 시가 실렸다. 신현림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용감한 시인이다. 젊은 날 날카롭고 도발적인 시들에서 절박한 시대의 요구와 증언을 치열하게 보여줬다. 『울컥, 대한민국』에서 더 과감한 용기로 질문하고, 변혁을 꿈꾸며 실행한다.

이 시대의 비극은 체제와 이념의 본질을 지식인들조차 제대로 알지 않아서라고 시인은 노래한다. 잃는다는 생각조차 안해본 ”자유“에 대해 시인은 노래한다. 자신의 모두가 ”자유“안에서 꿈꾸고 살고 숨쉬고, 살아있는 이유라고 절규한다. 좌우, 남녀 싸움이 다 헛싸움이니, 더 사랑하고, 인생의 놀라운 것을 세고,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말자고 (다짐)한다. 제대로 공부하고, 내일을 준비하면서 사람을 쫓기보다 옳고 그름, 진실의 강물 기차를 타자고 노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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