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데일리 서울=한영만 기자) [단독] 4.15 총선때도 부정선거 정황이 있었고 120곳이 넘는 곳에서 재검표 소송이 진행되었지만 여태까지 단 한곳도 재검표가 이루어진 곳이 없다. 

재검표는 국민 세금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유권자와 후보들이 돈을 내서 재검표를 하자고 요청한 것인데 법원이 법을 어기고 재검표를 깔아뭉개버렸다. 

1년이 다되가도록 재검표를 하지 않고 있다. 부정선거를 한 것이기 때문에 표가 맞지 않아서 재검표를 못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타당한 결론이다. 

4월 7일 재보궐 선거때도 부정선거의 정황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수 많은 정황중에 한 가지는 관외사전투표지를 길바닥에서 발견한 사건이다. 

사전투표가 끝나고 '기표가 된 투표지'를 담은 투표지 박스를 길에서 사람들이 지키고 있고, 이를 의심한 서울 시민이 촬영을 하려고 하자 촬영을 하지 못하도록 막는다. 

정말 너무 이상한 상황이다. 범죄를 저지르는 현장이 아니고 떳떳한 상황이라면 카메라를 막을 이유가 전혀 없는 상황이다. 

떳떳하게 설명을 하면 될 일이다. 지나가는 시민도 '기표가 된 투표지'를 담은 투표지 박스라고 알게된다면 너무 중요한 사안이라서 촬영을 하려고 했을꺼다. 

게다가 촬영을 하는 사람도 엄연히 유권자일 것이다. 유권자가 자신의 표가 이상하게 길에서 방치되어 있는 것을 보고 촬영을 하는 것은 너무 당연한 일이다. 

촬영을 못하도록 방해를 하고 다가오지 못하게 막는다는 것이 비정상적이고 너무 의심스럽다.

게다가 이를 촬영한 영상의 설명에는 투표지 박스를 지키고 있는 사람들이 선관위 정식 직원들이 아니라는 것이다. 

정말 놀라운 일이다. 

사전투표지를 사전투표소에서 보관장소로 이동하는 도중에 차가 고장나서 박스를 내렸다고 한다. 

지역구 사전투표소에서 우체국이나 선관위까지 가는 거리는 매우 짧다. 그 짧은 시간에 차가 우연히 고장이 났다.

그리고 놀라운 사실은 본투표는 오세훈이 압도적으로 이기는데도 불구하고 관외사전투표 결과는 모든 구에서 비슷하거나 박영선이 앞선다는 것이다. 4.15총선과 같은 매우 특이한 현상이다. 

관외사전투표는 우체국에 CCTV도 없고 표를 바꿔치는지 감시할 수 있는 수단도 없다. 

조작이 되더라도 시민들은 증거를 찾을 수가 없다. 

그래서 유권자들은 항상 선거때마다 관외사전투표는 본투표와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오게 되고 이를 의심하게 된다.

도대체 관외사전투표를 관리하는 우체국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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