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데일리 서울=한영만 기자) 오세훈 시장이 출근하자마자 박원순 집무실의 침대를 치워버렸다. 해당 침대는 박원순 시장 당시 여비서 성추행 논란과 맞물려 화제가 되었던 침대이다. 

오 시장은 출근하자마자 이를 없애버렸다. 서울시 사무공간은 집무를 위해서만 쓰겠다는 각오이다. 굳이 침대가 필요 없다는 것이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집무실에 침대가 있다는 것이 놀랍기만 하다. 

현대나 삼성 등 대기업 중역실을 가봐도 침대가 있는 사무실은 어디에도 없다.

박원순 시장은 야근이 필요할 때 더 열심히 일하기 위해서 침대를 설치했다고 한다. 

박원순 시장이 침대를 갖다놓고 얼마나 많은 일을 했느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마지막에는 해당침대에서 여비서를 불러 안아달라고 하는 등의 폭로가 나와서 이 침대는 성추행 사건과 맞물려 화제가 되었었다. 

아래 내용은 성추행 피해자 폭로의 일부이다. 

오세훈 시장이 돌아오고 서울시장 집무실은 다시 정상적인 분위기가 되어 가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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