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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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데일리 서울=조충열 기자) 국민의힘 박성중 선대위원장, 배준영 중앙선대위 대변인, 전주혜 선대위 법률지원단장, 유경준 총괄선대본부장은, 오늘 오후 중앙선관위 상임위원실에서, 조해주 선관위 상임위원을 40분 정도 면담하며, 서울시 전 투표장의 공고 중 '누락'이라는 표현으로, 유권자들을 오도한 선관위의 행위를 강력 규탄했다.

공고문은, 오 후보자 배우자가 당초 신고한 금액보다 30만 2천원을 더 낸 것을, '누락'이라는 표현을 써서, 마치 탈세를 했다는 식으로 인식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사실상 오세훈 낙선운동을 한 것과 다름없는 이 행위에 대해, 조 위원에게 사과를 요구했고, '유권자 착각유도 중선위 공고문 정정요구서'를 사무처에 접수하고, 즉각 조치할 것을 요청했다.

조해주 상임위원은 이 사안을 공고 전에 보고 받았음을 인정했고, 입장 표명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2021. 4. 7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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