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데일리 서울=한영만 기자) 선거철이 다가오니 중국인들이 네이버에 선거와 관련된 댓글을 달고 있다. 

댓글 내용은 "오세훈을 심판하겠다"라는 내용이 주다. 

우리나라는 3년 이상 거주한 외국인에게 투표권을 부여하고 있는 나라인데 세계에서 몇 안되는 사례라고 한다. 이번에 취재하면서 알게 된 공직선거법 내용이다.

그래서 외국인들 중에 중국인들이 이번 4.7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오세훈을 심판하겠다고 나선 상태이다.

이 중국인들은 "한국이 가난했던 시절 중국인이 기술을 전수해줘서 성장했는데 이제와서 외국인에게 투표권을 주지 말자느니, 은혜를 모르는 한국인"이라는 댓글도 달았다. 

한국전쟁 당시 통일을 눈 앞에 두고 남북통일을 방해하고 수많은 한국인을 죽인 원흉이 중국인데 이 중국인들이 도데체 무슨 소리를 하는 건지 모르겠다. 우리나라는 전쟁 직후 미국과 일본의 도움으로 경제가 급성장한 것은 전세계인들이 알고 있는 상식이다. 

도데체 댓글을 다는 이 중국인들한테 우리가 무슨 도움을 어떻게 받았는지 물어봐야 할 것같다. 

문재인 들어서서 조선족 입국이 엄청나게 늘어나고, 각종 혜택도 넘쳐나 조선족의 혜택이 한국국민들보다 더 좋은거 아니냐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그래서 오히려 한국인들의 역차별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심각한 현재의 상황에서 외국인 투표권 문제는 다시한번 고심해야 할 초미의 관심사다. 

한국내 중국인들이 많아짐으로 해서 중국인들이 차이나타운 등을 위주로 세력화를 하고 투표 등을 통해서 친중정책을 유도하게 되면 이는 자연적으로 한국 자국민들의 역차별로 귀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중국인들이 남의 나라인 한국에 와서 살고 있으면서 이 곳이 대한민국이라는 사실을 망각한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 선거를 저들의 동국공정(東北工程)의 일환으로 이용하는 것이 아닌지를 냉정하게 생각할 때다. 

게다가 공자학원의 문제도 가라앉지 않은 상태다.

대한민국의 모든 정책은 대한민국 국민의 여론에 의해 결정되어야 하고 투표권 역시 대한민국국민에게 국한시켜야 할 것이다. 적어도 세금을 제대로 내거나 위협 요소가 없는 외국인에게 주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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