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25일 대법원 앞의 모습 
대한민국 대법원

안동데일리 서울=조충열 기자) 2021년 2월 25일 오후 3시부터 대법원 2호법정에서 이언주 前 의원이 제기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무효소송'이 진행되었으나 주류 언론사들의 취재는 없었다. 그 자리엔 '진실'을 요구하는 국민들만이 "신속하고 공정한 재검표를 실시하라"며 거대한 악과 정면으로 맞서고 있었다. 

대법원 앞에서 도태우 변호사가 유튜버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이언주 前 의원이 지난해 4월 29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무효소송'을 대법원에 제기하였고 계속 미뤄지다가 2월 25일 오후 3시부터 첫 공판이 개최되는 대법원 2호법정 모습이다. 공직선거법 제225조(소송 등의 처리)는 "선거에 관한 소청이나 소송은 다른 쟁송에 우선하여 신속히 결정 또는 재판하여야 하며, 소송에 있어서는 수소법원은 소가 제기된 날 부터 180일 이내에 처리하여야 한다."라고 명문화 되어 있다. 

"'4.15 부정선거'를 숨김없이 밝혀라"고 외치는 시위를 하고 있는 김 씨는 필자와의 인터뷰에서 "저들의 악의적인 무대응 전략에 국민들이 굴복한 것일까하는 마음도 들지만"이라며 "결국에는 정의를 원하는 국민들의 간절한 노력이 승리하리라 본다"라고 덧붙였다.

선거전문가는 "첫 공판이 열리는데 사람들이 너무나도 적게 모였다"고 지적하면서 "취재해야 하는 언론사가 너무 없어 한국의 언론에 문제가 많이 있다"고 꼬집었다.

공직선거법 제225조 소송 등의 처리 규정
이언주 의원이 제기한 제21대 국회의원 무효소송에 대한 첫 공판이 개최되는 2021년 2월 25일(목) 대법원 정문 앞 모습이다.
민중홍 국본 사무총장이 대법원 앞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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