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데일리 국제=조충열 기자) [속보] 타트 마도(군부)는 지난해인 2020년 11월 8일 선거 동안 발생한 모든 유권자 비리와 의심되는 사기 행위를 공개하고 해명하고 후속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알리고 오늘(2월 1일)에 열린 국방 및 안보리 회의에서 군 소유 뉴스 채널인 Myawaddy News에서 보도했다고 「미얀마 타임스」가 인용 보도했다.

타트 마도는 또 다른 총선을 개최하고 그 승자에게 권력을 이양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미얀마는 2월 1일 최대 1년 동안 비상사태를 발표하고 Min Aung Hlaing(민 아웅 흘링) 국방부 총사령관은 비상 사태 기간동안 주정부의 권력을 쥐고 있으며 U Myint Swe 부통령은 임시로 대통령직을 맡게 된다고 보도했다. 

오늘 아침 일찍, Daw Aung Suu Kyi 주보좌관, U Win Myint 대통령 및 전국의 다른 NLD(민족민주주의 민족동맹) 관리들이 이날 늦게 열리는 첫 번째 회의를 앞두고 군에 의해 구금되었다고 보도했다. 그리고 TV 채널, 전화선 및 인터넷 서비스에 대한 모든 접근이차단되었다고도 보도했다.

사진=AFP

선거전문가는 미얀마 사태를 지켜보면서 "국헌 문란의 중대한 부정선거가 확실히 발생했으나 민주적 적법 절차에 의한 해결 방법이 불가능할 때 정권 탈취가 아닌 헌법수호 차원에서 국민으로써 국가와 국민들을 위하고 그 희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애국적 발상의 저항권 행사는 바람직한 것은 아니지만 불가피한 것"이라고 강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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