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준우 대표 / TK상사 · (주)TK물산 · TKMC

안동데일리 서울=조충열 기자) 경북 예천 출신의 경제계 인물로 신분증 목걸이와 케이스 관련 사업의 선두주자인 TK상사 이준우 대표를 소개한다. 

이 대표는 지난해 12월 16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기자클럽에서 조직위원회, 국회출입기자클럽, 한국언론연합회, 선데이뉴스, 대한방송뉴스가 주관한 '2020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식에서 '경제인 창조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대표는 현재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과 경기도 부천시 그리고 인천시 부평구에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데 주된 아이템은 신분용 목걸이와 행사용 목걸이, 각종 케이스와 휴대폰 목걸이 등이다. 지난 1997년도 IMF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을 하다가 인터넷 쇼핑몰 시대를 맞아 새로운 아이템을 가미해 대기업을 상대로 생산한 제품을 납품하고 인터넷 쇼핑몰을 활용한 판매가 적중했고 큰 어려움 없이 동종업계에서 국내 최고 기업으로 성장했다.

200년도 초반 국내의 굴지의 회사들의 휴대폰 사업 급성장으로 휴대폰 목걸이가 수백만 개씩 팔려 나가기 시작했고 또, USB가 개발되면서 목걸이의 수요는 더욱 늘어났다. 당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삼성그룹에서 각 사업장마다 보안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스마트카드가 보급되었고 마침 TK상사에서는 신분증 목걸이와 함께 신분증 케이스를 개발하고 의장 및 실용특허를 냈다. 게다가 주식회사 TK물산을 추가로 설립해 목걸이 케이스 제품에만 전념해 이 분야에서는 국내 최고의 생산 공장을 갖추었다. 현재는 후발 주자들이 생겨 났지만 TK상사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50%를 상회하고 있다.

이 대표는 140평 규모의 서울 영등포 공장에는 실크 인쇄, 실리콘 인쇄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했고 인천 계양구에 제2사옥을 마련하고 가공 및 품질 검사와 납품 시스템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다. 서울 상일동 공장에서는 원사를 이용한 끈 공장을 가동하고 있고 2012년에는 부천 쌍용테크노파크 공장을 분양받아 열전사 인쇄 공장을 설립해 최첨단 자동화 기계 설비를 갖춘 국내 최고의 전문회사로 성장했다. 그리고 서울의 중심부인 방산시장 상가에는 쇼룸을 만들어 소비자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 섰다. 한편, 부평국가산업단지에 사출공장을 설립하여 생산한 제품을 판매할 시스템을 갖추었다. 

TK상사는 국내 대기업인 삼성, SK, LG, 현대, 롯데그룹, 정부기관, 군부대, 전국 초중고대학, 전국 은행, 대학, 조합, 병원 및 국내 1천여 회사와 거래를 하고 있으며 2012 여수엑스포 행사 목걸이, 2012년 여수엑스포 행사 목걸이, 2012년 런던 올림픽 행사 목걸이, 2014년 소치 올림픽 준비 등에서도 납품을 해왔다.

경북 예천군 용산리 출생인 이 대표는 "사업을 시작한지 20년만에 한 분야에서 최고가 되었다"며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할 일은 많고 갈 길도 멀다"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TK상사는 연매출 50억을 목표로 하는 강소기업으로 성장했다"며 "직원 수는 30여명"이라면서 "고향인 예천을 위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회봉사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해 고향을 향한 사랑을 표시하기도 했다. 

지금 살고 있는 영등포구 양평동에서 왕성한 사회봉사활동을 하며 지역사회 발전에도 누구보다 앞장서고 있다. 이 대표는 영등포구 체육회 이사, 영등포구 골프 초대회장 등을 맡고 있으며 운동으로 골프와 승마를 한다고 한다.

TK상사의 홈페이지는 다음과 같다. http://www.tkss.co.kr/

올해의 창조현신산업대상 수상자 이준우 TK상사 대표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올해의 창조현신산업대상 수상자 이준우 TK상사 대표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TK상사에서 생산하는 다양한 목걸이
▲ TK상사 관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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