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1월 26일 올해 출범하는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을 책임경영으로 이끌어갈 초대 이사장에 김재광을 임명하였다. / 사진제공=김천시
김천시는 지난 1월 26일 올해 출범하는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을 책임경영으로 이끌어갈 초대 이사장에 김재광을 임명하였다. / 사진제공=김천시

안동데일리 경북=이성원 기자) 김천시(김충섭 시장)는 지난 1월 26일 올해 출범하는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을 책임경영으로 이끌어갈 초대 이사장에 김재광(前 김천시 부시장)을 임명하였다.

비상임이사에는 박기현(前 김천시 안전재난과장), 김영조(前 유한킴벌리 수석부장), 김한주(前 농협중앙회 김천시지부장) 3명을 임명하였다. 임명된 임원의 임기는 2021년 2월 1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 3년이다.

김천시는 지방공기업 설립운영기준 및 인사규정에 의거 공정하고 투명한 임원 선발을 위해 시와 시의회에서 추천한 경영전문가 등 민간인 7명으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였다.

임명장을 받은 김재광 이사장은 “지방공기업은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경영하는 기업으로서 공익적·경제적 가치를 추구하면서 공공서비스를 제고시켜 나가야 한다”며 “사회공헌, 일자리창출, 지속가능한 윤리경영체계 정착을 통해 시민이 만족하는 공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월중 이사회를 구성하여 설립등기 후, 직원채용 및 각 시설별 업무 인수인계을 마무리 하여 4월말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을 출범할 예정이다.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은 실내수영장, 국민체육센터, 사명대사공원, 시립박물관, 시립추모공원, 생태체험마을 6개의 공공시설물을 위탁 운영하게 되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공공시설물 관리로 공공의 이익과 대민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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