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 자료출처=상주시청
▲ 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 자료출처=상주시청

안동데일리 경북=서승관 기자) 상주시(시장 강영석)가 경상북도의 2020년도 ⌜제1회 농산물 산지유통 시책 평가 대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에서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유통분야 시·군 특수시책, 거버넌스 구성 및 추진 실적, 신규 시장개척 등의 농산물 산지유통시책 관련 실적을 평가하여 우수 시·군을 시상하는 것이다. 

상주시는 코로나-19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산물의 판로 개척을 위해 농특산물 팔아주기 운동, 관내 유치원생 대상 우리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통합마케팅 구축을 통한 대형 유통채널 연계 직판 행사, 해외 상주 농산물 홍보관 운영, 품목별 전문교육을 통한 영농기술 향상 등 전반에 걸쳐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는 그동안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해 상주시가 지속적으로 기울인 노력의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상주시는 지난 6월 ⌜농식품 수출 우수 지방자지단체 경진대회 우수상⌟, 7월 ⌜경상북도 농특산물 완판 경진대회 시·군 평가 우수상⌟, 11월 ⌜경상북도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 평가 대상(3년 연속)⌟에 이어 이번에도 대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농업의 수도”라는 명성에 걸맞은 농엄 중심 도시임을 확인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임현성 부시장은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관련 부서 직원들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여러 유관기관 및 단체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농산물 유통 활성화와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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