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데일리 경북=서승관 기자) 영덕군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도시재생예비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사업명은 ‘화양연화(花樣年華) 성내를 위하여’프로젝트다. 

도시재생예비사업은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해 주민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이후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연계 추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덕군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 사업비 1억5천만원(국비 50%, 지방비 50%)을 확보하게 됐으며, 거점온실, 쌈지정원 조성을 통해 주민주도 문화 골목길 조성사업 거점을 마련하고, 골목길 정비 등 마을환경개선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 도시재생예비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영해면 성내리 도시재생 뉴딜사업도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선정되게 됐다. 사업을 통해 지역 역량을 강화해 성공적인 도시재생뉴딜사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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