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군위군청
▲ 로고젝터의 출력영상 / 사진출처=군위군청

안동데일리 경북=서승관 기자) 군위군 산성면(면장 박태섭)은 지난 21일 화본마을 주요 관광지 4곳(화본역, 엄마아빠 어릴적에, 고인돌, 추억의 파출소)에 디자인 맨홀 및 로고젝터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군위군 작은 성장동력 사업의 일환으로 사업 규모는 작지만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추진됐다.

산성면은 사업시행을 위해 자체 TF팀을 구성하고 지역단체와 연계하여 화본마을을 대표하는 이미지를 만들고 최적의 설치장소를 결정하는 등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 반영했다.

맨홀은 ‘냄새나는 시설’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지역의 멋과 특색’을 담기 위해 산성면은 맨홀에 대표관광지인 화본역과 지역 특산품인 황금배를 상징화 하였다. 또한 어두운 밤길을 밝히고 관광지 안내를 하기 위한 로고젝터(LED 바닥조명)도 설치했다.

박태섭 산성면장은 “현장에서 주민들과 만나 격식 없이 이야기 하다보면 비록 작지만 일상 생활 속에서 꼭 필요한 많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소통하면서 의견을 모아 면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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