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상주시청
▲사진출처=상주시청

안동데일리 상주=서승관 기자) 상주시 낙동면(면장 김병구)의 낙동면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김영호)는 21일 회원들이 모은 회비로 구입한 백미 9포(20kg), 휴지 9개, 라면 9박스, 표고버섯 10kg(시가 100만원 상당)을 낙동면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연말을 맞아 동절기에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가구를 위해 마련됐으며, 위원회에서 후원한 물품은 관내 생필품이 필요한 9가구에 전달됐다.  

바르게살기위원회는 매년 연말마다 저소득층가구에게 생필품을 후원하면서 이웃사랑실천에 앞장서고, 가을철에는 나각산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해오고 있다.

김영호 바르게살기위원장은“올해 코로나19의 여파로 더 힘든 연말을 보내고 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라 생각된다. 조금이나마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져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병구 낙동면장은“보내 주신 정성과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면에서도 지역 곳곳을 살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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