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데일리 대구=이성원 기자) 대구 서구보건소(소장 이희숙)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0년 음주폐해예방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보건복지부는 절주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음주폐해예방(절주)사업 우수사례를 평가하여 시상하고 있다.

서구보건소는 ‘음주조장환경개선으로 음주 Stop! 건강 Start~’라는 주제로 3단계의 서면평가를 거친 결과 고득점을 획득하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서구보건소는 지역 음주폐해를 예방하고 절주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찾아가는 음주폐해예방교육 및 절주상담 4,354명, 절주홍보관 4,760명, 절주홍보·캠페인을 818명 대상으로 적극 추진하였다. 특히, 음주조장 위해환경 모니터링 및 개선을 위해 금연지도원, 절주상담사, 유해환경감시단, 절주서포터즈 대학생, 주민건강리더 등 민·관·학 연계하여 관내 461개 주류판매업소 대상으로 점검 및 홍보하여 지역 음주조장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하였다.

이희숙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음주폐해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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