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청소년문화의집 2차 비대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모습
달성군 청소년문화의집 2차 비대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모습

 

안동데일리 대구=김경석 기자) 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박성수)은 코로나19로 인해 청소년활동이 위축된 가운데 코로나 블루를 이겨내고 건강한 주말을 보낼 수 있도록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 7일까지 1차로 진행된 ‘아빠와 함께 놀이터’ 프로그램에 이어 코로나19의 여파로 가을 운동회, 가을 소풍, 가을 축제 등 가을의 대표적인 청소년 행사가 온라인 활동으로 대체되고 있는 현실에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10월 14일부터 27일까지 ‘가을 피크닉 대신 집콕 요리체험’이라는 주제로 ‘아빠와 만드는 놀이터’ 2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00명의 관내 청소년에게 가정에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요리 키트(김밥, 유부초밥)를 제공해 가족과 함께 요리하며 소통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번 활동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심리적 우울감을 해소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을 줬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국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있는 시점에 지역 청소년 및 가족들이 다소 답답하고 힘든 상황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양질의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모습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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