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당 이무호 선생
▲ 초당 이무호 선생(페이스북 캡처 사진)

안동데일리 서울=조충열 기자) 현재 국회의원회관(6층)에서 서도실에서 교수로 활동 중인 초당 선생(이무호, 영덕 출신)은 지난 5월 20일(수) 영덕 장사리에서 개최된 6.25 참전 학도병들을 기리는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공원' 건립 추진 위원회 2020년 정기 총회에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는 이희진 영덕군수도 참석했다. 

6.25전쟁의 반전(反轉)을 가져 온 전쟁사에서 길이 남을 '인천상룩작전' 성공을 위해 당시 고등학생들이 학도병으로 전쟁에 참여해 북한군을 기만 전술로 유인하는 작전을 펼치며 젊은 목숨을 푸른 바다에 내 던졌던 것을 기념하는 기념공원을 건립하기 위한 회의이다.

영덕군은 지난 수년간 조국을 위해 목숨을 산화(散花)한 학도병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기 위해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공원 건립 추진위원회를 조직해 운영해 오고 있었다. 6.25전쟁 당시 학도병들이 탄 '문산호'는 파도를 맞으며 장사 바닷가에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당시 학도병들의 희생이 없었다면 '인천상륙작전'은 실패로 끝났을 수도 있었다.

'장사상륙작전 전승 기념공원'은 이제 준공식만을 남겨 두고 있다.

▲ 이희진 영덕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공원' 건립 추진위원회 2020년 정기총회를 하고 있다.
▲ 문산호의 모습이다. 배 내부에는 전시장이 마련되어 있다. 영덕군 장사리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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