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소독제
▲ 일선 지구대에서 자율방법대에 손소독제를 배부하고 있다.  

안동데일리 안동=조충열 기자) 안동경찰서(서장 김우락)은 지난 11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치안협의체를 통해 탄력순찰을 홍보하고 코로나 19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 손소독제에 탄력순찰 홍보 문구를 부착하여 관내 자율방범대 및 노인정에 100개를 배부하였다.

지금까지 경찰은 각종 범죄・112신고 등 치안통계를 토대로 경찰의 입장에서 순찰시간・장소를 선정해 왔지만, 탄력순찰은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을 통해 주민들에게 순찰을 희망하는 시간과 장소를 직접 선택해주면 경찰이 순찰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새로운 순찰방식이다.

주민의 입장에서 순찰장소를 결정하는 방식인만큼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김우락 안동경찰서장은 “탄력순찰은 경찰과 주민이 힘을 합쳐 공동체 치안을 실현할 수 있는 좋은 제도이기 때문에 앞으로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경찰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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