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선거관리위원회 '공명정대'라는 돌비석이 유난히 커보인다.
▲ 안동시선거관리위원회 '공명선거(公明選擧)'라는 돌비석이 유난히 커보인다.
▲ 안동시선거관리위원회 1층 조사실 옆 창고에 투표지를 보관하고 있다. 필자로 하여금 투표지가 허술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생각이 절로 들게 한다.('도어락'만 있고 5.9대선 투표지와 4.15총선 투표지가 함께 보관되어 있다.)

안동데일리 안동=조충열 기자) [단독] 지난 28일 오후 2시 30분경 필자는 안동시선거관리위원회 구 모 선거계장를 통해 "투표지이미지파일 파일은 어떻게 하나?"라고 확인해 보았다. 선거계장은 "사무실 금고에 별로도 봉인한 채로 보관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투표지는 어떻게 보관되고 있느냐?"라고 묻자 그는 "지난 5.19대선 투표지와 함께 창고에 잘 보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선거기간 중에 설치된 CCTV는 더 이상 가동을 하지 않고 창고에 보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투표함은 다 개함해  빈 것이라 정리를 다 했다"고 말하며 "투표지는 박스에 투표구별로 위원장 도장을 찍고 봉인한 상태로 보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필자는 안동시선거관리위원회가 투표지가 보관하고 있다는 창고를 직접 찾아 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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