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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태 국민의당 비례대표 후보, 음원 차트를 조작한 정황 및 증거 폭로
김근태 국민의당 비례대표 후보, 음원 차트를 조작한 정황 및 증거 폭로
  • 안동데일리 편집국
  • 승인 2020.04.08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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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태 국민의당 비례대표 후보
▲ 김근태 국민의당 비례대표 후보

안동데일리 서울=조충열 기자) 김근태 국민의당 비례대표 후보(추천4순위, 現 신(新)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서울대학교 지부장)는 8일 언더 마케팅 기업 크레이티버가 불법으로 취득한 일반인의 ID를 악용해 음원 차트를 조작한 정황 및 증거를 공개하는 기자회견을 국회 정론관에서 가졌다.

김근태 후보가 다수의 제보를 바탕으로 5개월에 걸쳐 조사한 결과 불법적 음원 차트 조작에 활용된 우리 국민 1716명의 다음 ID와 멜론 ID를 입수했다. 해킹 피해자는 1935년부터 2003년생까지 남녀노소 구분 없이 광범위했다.

언더 마케팅 회사 크레이티버는 ‘마케팅’이라는 미명 아래 불법적인 ‘언더 마케팅’을 시도했다고 확인됐다. 크레이티버가 벌인 언더 마케팅은 유효 집계 시간 가운데 사용자가 가장 적은 오후
9시에서 11시 사이 핫트랙 검색 인기곡 차트 진입을 시작으로 급상승 검색어, 스트리밍, 다운로드 순으로 시행하는 음원 차트 조작 행위로 밝혀졌다. 크레이티버는 이 과정에서 조작 혐의를 벗기 위해 바이럴 마케팅을 동시에 진행하거나 아이유 등 타 뮤지션의 음원을 동시에 재생하는 등 방패막이를 여럿 쓰는 치밀함도 보였다.

크레이티버와 더불어 파생된 리온티홀딩스가 언더 마케팅을 시행했다고 확인된 가수는 고승형, 공원소녀, 배드키즈, 볼빨간사춘기, 송하예, 영탁, 요요미, 소향, 알리, 이기광이었다.

이들은 서버를 임대해 파티션을 나눈 뒤 윈도우를 여러 개 깔아 음원을 재생시키거나 컴퓨터가 모바일 기기처럼 인식되도록 만들어 음원을 재생하고 다운로드한 것이 드러났다. 크레이티버는 최근 주요 거래소에 상장된 암호화폐 마케팅에도 손을 뻗쳤다고 밝혀졌다. 또한 음원 조작 세력은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와 실시간 투표, 커뮤니티 댓글 조작 등도 영업해 왔다고 확인됐다.

김근태 후보는 “조국 사태 때 국민들이 분노한 이유는' 조국 前 장관'의 딸이 의대를 들어가서가 아니라 조민 탓에 합격하지 못한 누군가의 눈물 때문”이라며 “불법 음원 차트 조작 탓에 정작 조명 받았어야 할 좋은 뮤지션의 음악이 제대로 된 빛을 보지 못했을 것이다. 공정한 경쟁이 자리 잡히도록 끝까지 싸우겠다”고 말했다.

또한 “음원 차트 조작 외에도 이들 조작 세력이 개입할 수 있는 인터넷 여론 조작을 근절하려면 주요 웹사이트의 본인 인증 유효 기간 도입이 필수다. 네이버 외 주요 포털 및 커뮤니티 댓글 이력 공개 역시 마찬가지”라며 “21대 국회에서 음원 차트 조작 외에도 차이나 게이트 의혹을 포함 인터넷 상의 여론 조작을 뿌리 뽑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 조금 불편하더라도 조작이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국민 여러분께서 저희 손을 잡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국민의당은 불법 해킹된 다음 및 멜론 ID 1716개는 곧 공개할 예정이다. 이미 파악된 음원 차트 조작 세력의 서버 정보와 IP 정보는 수사기관으로 이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증거 인멸이 발생하면 강력하게 처벌해 줄 것을 수사기관에 요청하기도 했다. 또한 멜론 등 음악 플랫폼 사에는 해킹된 ID가 재생한 음원의 로그 정보를 모두 공개해 달라고 했다.

한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최근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제21대 국회에서 반드시 해야 할 일로 조선족과 중국인이 여론을 조작하고 있다는 이른바 ‘조선족 게이트’와 기사 댓글 140만개를 조작해 여론선동한‘드루킹’ 방지법 입법을 꼽은 바 있다.

음원 차트 조작 폭로 기자회견문 (2020.4.7.) 국회 소통관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민의당 청년비례대표 후보 김근태입니다.

저는‘음원 차트 조작’이라는 불공정의 실체를 파헤치던 중 언더 마케팅 회사 ‘크레이티버’가 불법 해킹 등으로 취득한 일반 국민들의 ID로 음원 차트를 조작했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중국 등지에서 불법 취득된 개인정보로 생성된 ID와 일반 사용자의 계정을 해킹해 취득된 ID가 음원 차트 조작에 활용됐습니다.

음원 순위조작에 사용되는 계정은 보통 수천에서 수만에 달합니다. 그 중 조작에 이용당한 국민 1716명의 다음 및 멜론 ID 명단을 확보했으며 대상은 1935년생부터 2003년생까지 남녀노소에 상관없이 광범위 했습니다.

이들이 조작한 것으로 확인된 가수는 고승형, 공원소녀, 배드키즈, 볼빨간사춘기, 송하예, 영탁, 요요미, 소향, 알리, 이기광이었습니다.

크레이티버는 서버를 임대해 파티션을 나눈 뒤 윈도우를 여러 개 깔아 음원을 재생시키거나 컴퓨터가 모바일 기기처럼 인식되도록 만들어 음원을 재생하고 다운로드했습니다.

음원 차트 100위권에 근접하기 위해 유효 집계 시간 가운데 사용자가 가장 적은 오후 9시에서 11시까지를 집중 공략했습니다. ▲스트리밍과 다운로드 등 음원 관련 직접적인 개입,

▲급상승 키워드 등 간접적인 개입, ▲바이럴마케팅 등 외부의 개입의 삼위일체로 '차트 인'을 시켰습니다.

이들 조작 세력은 이제껏 의혹이 제기되면 ‘바이럴 마케팅’이라는 해명으로 일관했지만 실제 이들이 행한 건 불법적인‘언더 마케팅’이었습니다.

언더 마케팅은 멜론 등 음악 플랫폼에서 음원 사재기뿐만 아니라 좋아요, 평점, 급상승 키워드, 댓글 등을 활용해 음원 차트 순위를 조작하는 행위로 주요 포털이나 소셜 미디어를 활동 무대로 두는 바이럴 마케팅과 구분됩니다.

이들은 조작 행위를 감추기 위해 멜론 소속 가수 등 타 뮤지션의 음원을 함께 재생해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는 치밀한 방식으로 음원 차트를 조작했습니다. 이 조작행위의 방패막이로 국민가수 아이유가 가장 많이 이용당했습니다.

휴식기를 가지고 있는 아이유의 음원이 가끔씩 아무 이유 없이 차트에 오르거나 검색어 순위에 올랐던 건 이러한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문제는 이런 조작이 음원 플랫폼에서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실제로 크레이티버의 김대건 대표는 최근 주요 거래소에 상장된 암호화폐에도 손을 뻗쳤음이 확인됐습니다. 암호화폐 거래소 상장을 위해서는 사전 투표에서 1위를 하는 과정이 필요한데 이에 음원시장에서의 차트 조작 방식이 이용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음원 조작 세력이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와 실시간 투표, 커뮤니티 댓글 조작 등을 영업하고 다녔다는 점도 확인됐습니다.

조선족과 중국인이 국내 여론을 조작한다는 일명 ‘차이나 게이트’의혹 기사 댓글 140만개를 조작해 특정 후보에 유리한 여론을 불법적으로 조성한 ‘드루킹’사건 그리고 오늘 음원 차트 조작 사건까지의 공통점은 입법의 사각지대인 온라인 세상에서 벌어진 사건이라는 점입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지적한대로 IT기술은 계속해서 빠른 속도로 발달하고 있으나 그에 따른 부작용에 대한 보완책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멈춰서 있습니다. 이렇듯 만연한 인터넷 여론 조작을 근절하려면 주요 포털 및 커뮤니티 본인 인증 유효 기간 도입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네이버 외 주요 포털 뿐 아니라 각종 커뮤니티 댓글 이력 공개 역시 필수입니다.

조금 불편하시더라도 조작이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국민 여러분께서 저희 손을 잡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국민의당은 불법 해킹된 ID 1716개를 곧 공개할 예정입니다. 또한, 이미 파악된 음원 차트 조작세력의 서버 정보와 IP 정보를 수사기관에 제공할 것입니다. 수사기관에서는 하루 빨리 이들 업체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행해 주시고 만약 증거 인멸이 발생하면 강력하게 처벌해 주실 것을 요청 드립니다.

아울러 멜론 등 음악 플랫폼 사에 요청 드립니다. 해킹된 ID가 공통적으로 재생한 음원의 로그 정보를 모두 공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불법적 조작 행위가 사라지는데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저 김근태가 조국 사태 때 분노한 이유는 조국 전장관의 딸이 의대를 들어가서가 아니라 그 탓에 합격하지 못한 누군가의 눈물 때문이었습니다. 많은 국민 여러분들이 분노한 이유도 이와 같을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수년간 이어진 불법 음원 차트 조작 탓에 조명 받지 못하고 묻혀야만 했던 좋은 뮤지션들의 음악은 수없이 많을 것입니다. 더 이상 땀흘리고 눈물을 삼키며 묵묵히 꿈을 쫓는 정직한 이들이 편법과 불법을 자행하는 자들로 인해 정당한 보상을 얻지 못하는 일이 있어선 안됩니다.

국민의당은 대한민국에서 불공정과 반칙, 부조리와 불합리한 특권이 작동하는 것을 결코 용인하지 않겠습니다.

국민의 당은 공정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그 누구보다 앞장서겠습니다. 그 시작은 인터넷 상의 각종 조작 행위 근절이 될 것입니다.

끝까지 싸워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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