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북한개발연구소와 대한석탄공사는 '평화에너지 확산 위한 남북석탄산업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 (사)북한개발연구소와 대한석탄공사는 '평화에너지 확산 위한 남북석탄산업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사)북한개발연구소와 대한석탄공사는 '평화에너지 확산 위한 남북석탄산업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 (사)북한개발연구소와 대한석탄공사는 '평화에너지 확산 위한 남북석탄산업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사)북한개발연구소와 대한석탄공사는 '평화에너지 확산 위한 남북석탄산업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 (사)북한개발연구소와 대한석탄공사는 '평화에너지 확산 위한 남북석탄산업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사)북한개발연구소와 대한석탄공사는 '평화에너지 확산 위한 남북석탄산업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 (사)북한개발연구소와 대한석탄공사는 '평화에너지 확산 위한 남북석탄산업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유정배 사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 (사)북한개발연구소와 대한석탄공사는 '평화에너지 확산 위한 남북석탄산업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김병욱 소장이 발언하고 있다.

안동데일리 서울=조충열 기자) (사)북한개발연구소(소장 김병욱)와 대한석탄공사(사장 유정배)는 지난 1월 22일(수)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원주에 위치한 대한석탄공사 5층 강당에서 『평화에너지 확산 위한 남북 석탄산업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주제1. 북한석탄광산의 운영실태'는 북한개발연구소에서 '주제2. 석탄분야 남북경제협력방안 모색'은 대한석탄공사에서 발표를 했다. 이어서 '북한민생에너지분야, 석탄관련기술 남북협력가능성에 대해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첫 주제 발표로 북한개발연구소 측에서는 '북한 석탄광산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탈북민 출신'의 석사학위자인 허춘옥 연구원이 '북한석탄광산의 운영실태'에 대해 발표를 했고 두 번째 주제 발표로는 신재면 기획조정실장(대한석탄공사)이 '석탄분야 남북경제협력방안 모색'에 대한 강연자로 나섰다. 

그리고 실제로 북한 광산에서 일해 본 경험이 있는 탈북민들이 광산의 운영실태, 채탄기술, 석탄사용 등에 대한 실제 사례를 소개하며 남북한의 석탄광산 용어의 차이까지 말하면서 열띤 세미나가 진행됐다. 

유정배 사장(대한석탄공사)은 인사말을 통해 "북한개발연구의 본사 방문을 환영하며 창사 70주년을 맞아 석탄을 한반도 전체의 평화에너지로 자리매김 시키는 것이 석탄공사의 새로운 소명"이라며서 "남북경협이 열릴 때를 대비해 관련업체와 필요한 준비를 해나겠다"고 밝혔다. 또, "광산장비 관련 업체와 연탄 제조와 관련된 설비업체 대표들과 함께 같이 협력할 것이고 남북경협과 함께 공동 발전하는데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오늘 이 자리가 앞으로 북한의 광산 개발과 현대화를 가속하고 업계의 실질적인 협력체계가 구축되는 중요한 자리를 축하한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김병욱 소장(북한개발연구소)도 인사말을 통해 "(북한개발연구소를) 환영해 주셔서 고맙다"고 언급하면서 "북한은 석탄을 '공업의 식량'이다"라고 부른다면서 "만약 제게 대한민국 석탄산업의 출로가 어디냐고 묻는다면 "자신있게 '북한'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대한석탄공사의 우수한 석탄개발기술과 북한개발연구소의 「185프로젝트」 연구결과 등을 잘 결합해 북한 산업의 실효성있고 경제성장의 첫 단초(端初)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해 말했다. 

특히, 유승란 (사)북한개발연구소 사무국장은 "대한석탄공사와 공동주최로 세미나를 진행함으로 2020년 경자년 새해부터 남·북한 경제협력의 첫발을 선도적으로 내딛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리고 착암기, 권양기,압축기 등 석탄장비 제작업체와 연탄 제조와 관련된 설비업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한편, 삼성물산 경협PJT 임직원도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태백석탄박물관
▲ 태백석탄박물관 입구
태백석탄박물관
▲ 태백석탄박물관 태백수갱(체험수갱) 입구 안전 포스터(아빠! 오늘도 무사히)
태백석탄박물관
▲ 태백석탄박물관 전시관
▲ 태백석탄박물관 전시관 내의 구조대원 모습
대한석탄공사 도계광업소
▲ 대한석탄공사 도계광업소 앞에서 (사)북한개발연구소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대한석탄공사 도계광업소에서 (사)북한개발연구소 관계자들이 도계광업소 운영진과 논의를 하고 있다.

 한편, (사)북한개발연구소 연구진들은 세미나 전날 태백시에 위치한 '태백석탄박물관'을 견학하고 '대한석탄공사 도계광업소'를 찾아 탄광 시설물들을 견학하고 도계광업소 실무진들과 시설물과 그 운영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저작권자 © 안동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