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데일리 서울=조충열 기자) 11일 오전에 비례자유한국당(가칭) 창당준비위원회는 '비례자유한국당'의 발기인과 적법하게 진행되고 있는 창당준비 과정에 대한 오해가 있어 정확한 사실을 알리기 위한 보도자료를 아래와 같이 배포했다.

- 비례자유한국당(가칭) 입장 -

1. 발기인 구성과 발기 과정

- 발기인은 정당법 제4장 22조에 따라 누구나 될 수 있고, 발기인 대표자는 발기인 중 누구나 가능합니다.

- 졸속․날치기 선거법에 대한 준법 투쟁으로 자유한국당 사무처 당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였습니다.

- 창당 준비비용은 발기인들의 회비로, 회부납부 안내문자는 여느 단체들에서 하는 것 처럼 안내 목적, 강제성이 전혀 없습니다.

2. 비례자유한국당과 자유한국당 사무실이 같다?

- 창당신고는 주소가 아닌 소재지, 타당들의 신고 소재지도 마찬가지, 비례자유한국당은 어딘가에 임차를 해야했고, 여러 조건을 고려해 자유한국당 당사 내 사무실을 임차 계약했습니다.

- 따라서 소재지는 같을 수 있으나 세부적인 주소는 다르며, 엄연히 분리된 사무공간을 사용중입니다.

3. 비례자유한국당에 전화를 걸면 자유한국당이 받는다?

- 선관위에 공개된 비례자유한국당의 대표번호는 02-6288-0300이며, 자유한국당의 대표번호는 02-6288-0200입니다.

- 이를 혼동한 일부 언론과 국민들께서 자유한국당에 전화해 비례자유한국당을 찾으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 전화번호를 혼동한 결과이며, 다른 대표번호를 사용 중입니다.

4. 비례자유한국당 사무실에 들어갈 수 없다? 사람도 없다?

- 야당들의 정치활동 보장을 위해 시설물 보호에 경찰관 분들이 수고해 주십니다. 비례자유한국당 사무실 건물은 자유한국당, 기아자동차 등 다른 단체들도 입주해 있습니다.

- 시설물 보호는 타 입주단체들의 활동에 제약이 가지 않는 범위에서 이뤄지고 있고, 건물의 정식 통로는 항상 출입이 가능합니다.

- 회의 및 미팅이 있기는 하지만, 창당준비는 사무실 보다 외부에서 주로 이뤄지고, 발기인 대부분이 직장인인 관계로 사무실이 비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 앞으로도 비례자유한국당 창당준비위원회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창당을 진행할 것이며, 오해에는 성실히, 도를 넘은 왜곡에는 엄중히 대처해 나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2020. 1. 10 (금)

비례자유한국당 창당준비위원회

저작권자 © 안동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