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청 앞에서 / 그림 上> <안동시청 월영교 앞 / 그림 下>

안동데일리 안동=조충열 기자) 지난 11월 4일부터 유튜브방송, 「안동데일리TV」에서는 안동시청 앞(오후 6시부터 8시까지)과 안동댐 월영교 앞(일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에서 '자유대한민국 수호 안동애국시민행동'이라는 애국활동에 나섰다.

안동지역의 여론은 주로 보수적 가치가 자리를 잡고 있으나 진보적 정서도 적지 않다. 특별히 '文' 정권들어 대한민국의 정체성이 흔들리고 있는데 행동으로 나서는 시민들은 보수측보다는 주로 진보측의 시민들의 행동이 앞도적이고 활동적이다.

지난 8월 15일 서울 광화문 이승만광장에서 전광훈 한기총 대표회장(목사)이 이끄는 '문재인퇴진운동본부'에서 개최한 대규모 집회로 진보측보다 더 많은 인파가 모여 보수측의 집회의 역전현상이 드러났다. 그 이후 10월 3일, 9일, 25일의 집회로 보수측 애국시민들의 힘을 보여줬다. 그러나 아직 지방에서는 여전히 보수측의 움직임이 생각보다 약한 것이 현실이다.

안동데일리는 함께 운영하는 유튜브방송 '안동데일리TV'를 활용해 안동경찰서에 집회신고를 하고 안동시청 앞에서 '자유대한민국 수호 안동애국시민행동'이라는 타이틀로 지난 14일 월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집회를 개최하고 있다. 처음에는 집회에 반대되는 목소리도 들렸지만 지금은 잔잔하다.

한편, 안동에는 기독교 교회들이 모여 월영교 앞에서 모임을 갖고 있다. 30여명의 교인들이 모여 '북한의 복음통일'과 '동성애 반대' 그리고 '온전한 대한민국 교회의 회개와 회복'을 기도하는 모임을 갖고 있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월영교 앞에서 오후 6시까지 집회를 갖고 있다.

안동지역의 여론은 시장상인들의 하소연으로 쉽게 알 수가 있다. 상인들의 대부분은 "문 정권들어 고용을 맘대로 할 수 없다", "장사가 안된다", "시장의 빈 점포를 보라"는 등의 표현으로 집약이 된다. 안동 구시장의 한 시장상인은 "이대로 가다가는 경제가 폭망할 것"이라고 강한 발언을 했다.

조충열 안동데일리 대표는 "안동시청 앞에서 개최되는 애국집회에 안동애국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하고 있다면서 "자유를 지우려는 시도를 했었고 조국이라는 사람을 법무부장관으로 임명한 문 대통령의 생각도 표현이 된 것이 아니냐"면서 "대한민국이 사회주의, 공산화를 적극 막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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