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데일리 유튜브전성시대=조충열 기자) 펜앤드마이크TV에서 16일 '펜앤초대석'에서 '한민호 문체부 국장'이 출연해 정규재 주필이 인터뷰를 했다. 한민호 국장은 9월 20일 국가공무원법 56조(성실 의무)와 63조(품위 유지)를 위반했다는 파면당했다. 이 정권들어 처음 있는 일이다. 그리고 한 국장은 '조선일보 최보식이 만난 사람'에 소개되면서 현 정부의 적나라한 입장을 내비췄다.

펜앤드마이크에 출연해 "공산주의자와 사회주의자는 생산수단을 국유화해서 독재를 할 수밖에 없고 독재가 반드시 필요하고 그것은 부패하기 마련이다"고 말하기도 했다. 대한민국에서 공산주의가 불가능한 이유와 해서는 안되는 이유를 말했다. 좌경화된 선배가 유학을 가기 전에 "나는 공사주의를 버렸다. 나는 전향했으니 너희들도 전향해라"고 말했다고 한다. 

특히, 한 국장은 "아마도 조국 민정수석의 마지막 업무가 저를 인사조치하는 것이 아니었나"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한 국장은 소청심사위원회에 소청을 제기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변'에서 변호해 준다고 덧붙였다.

한민호 국장은 "나라가 온갖 측면에서... (어렵고...) 국론이 적과 아군으로 나눠졌다"면서 "명예회복을 위해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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