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후보자, 청년들의 피눈물에 사퇴로 보답하라.[황규환 청년부대변인 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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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조국의 아침이 두렵다.
눈뜨면 새롭게 터져 나오는 의혹들이 포털과 뉴스를 도배하는 조국의 아침이 두렵다.

아침마다 청년들의 희망은 절망으로 바뀌고 있고
분노로 하루를 시작하는 게 일상이 되어버렸다.

분노한 20대 학생들은 펜이 아닌 촛불을 들겠다하고
절망한 30대 부모들은 아이에게 부모 잘못만나게 해서 미안하다 하고 있다.

공정과 정의를 외치던 문재인 정부의 민낯을 알게된
청년들의 분노와 절망은 이제 한계에 이르러,

딸을 향한 조후보의 남다른 부정(父情)보다 더 크고

조후보 사퇴청원을 비공개로 전환한 청와대보다 더 단호하며
교육부의 미성년자 논문 전수조사를 셀프감찰한 민정수석실보다 더 담대 해졌다.

그 분노와 절망의 피눈물마저 외면하려 하는가
정부와 여당은 조후보를 감싸기위해, 경제폭망으로 울고있는 청년들의 뺨을 때리려고 하는가

서울대학생들이 뽑은 부끄러운 동문 1위 조국 후보자.

청년들이 뽑은 부끄러운 기성세대 1위가 되지않기 위한 길은 하나뿐이다.

청년들의 피눈물에 사퇴로 보답할 때이다.

2019. 8. 22.

자유한국당 청년부대변인 황 규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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