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의 식탁」공연사진
▲ 서초구청 제공 / 「꿀벌의 식탁」공연사진①
「꿀벌의 식탁」공연사진
▲ 서초구청 제공 / 「꿀벌의 식탁」공연사진②

안동데일리 서울=조충열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어린이 식생활 교육을 위해 오는 8~9일 이틀동안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서초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주관하는 「꿀벌의 식탁」뮤지컬 공연을 연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5일에는 서초구청 대강당에서 어린이급식소 조리원을 대상으로 '나도 스마트 조리원’이라는 식중독 예방 위생교육도 실시한다.

미취학 어린이 1,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어린이 식생활 융합교육’은 ‘달지않고 당당하(下)게 먹자’는 저당교육의 일환이다. 뮤지컬「꿀벌의 식탁」은 방귀박사 '방슈타인’과 떠나는 착한 설탕 이야기로, 우리 친구들이 무시무시한 슈가몬스터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나 착한 당을 알고 바른 먹거리를 즐기는 건강한 어린이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교육 뮤지컬이다.

과거 어린이급식소 식중독 예방 위생관리 교육 사진
▲ 사진제공=서초구청 / 과거 어린이급식소 식중독 예방 위생관리 교육 사진①
과거 어린이급식소 식중독 예방 위생관리 교육 사진
▲사진제공=서초구청 / 과거 어린이급식소 식중독 예방 위생관리 교육 사진②

앞서 실시하는 조리원 대상 위생교육은 ‘어린이 급식소 식중독 예방관리 및 위생관리 실무’를 주제로, 어린이 급식소 내 식중독 예방방법과 올바른 세척관리, 살균소독관리 등을 교육하고 올해부터 시행하는 어린이집 평가제 지표 중 급·간식 관련 요소를 설명하고 평가 내용에 맞춘 급식관리법을 교육한다.

또한, 좁은 급식소에서 5시간 이상을 서서 일하는 조리원을 위해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재미있는 줌바댄스’도 전문강사와 함께 진행한다.

이 교육은 어린이 급식소 조리원의 직무능력 향상을 통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어린이 급식을 제공하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여 건강한 일터를 구현하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서초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5년부터 매년 본 교육을 실시해왔다.

정효지 센터장은 “어릴 때의 식습관이 평생건강을 좌우할 수 있으므로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식생활 교육의 기회를 많이 늘려나가겠다”그리고 “어린이 급식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서 급식 시설에 대한 청소, 소독을 강화하며,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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