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제69주년 기념식이 열리는 안동시청 대동관 영남홀
▲ 6.25전쟁 제69주년 기념식이 열리는 안동시청 대동관 영남홀에 안동경안여자중학교에서 학생 150명이 참석하였다.
6.25전쟁 제69주년 기념식이 열리는 안동시청 대동관 영남홀
▲ 6.25전쟁 제69주년 기념식이 열리는 안동시청 대동관 영남홀 / '상기하자 6.25 69주년'이라고 화환이 준비되어 있다.
6.25전쟁 제69주년 기념식이 열리는 안동시청 대동관 영남홀
▲ 6.25전쟁 제69주년 기념식이 열리는 안동시청 대동관 영남홀 / 기념식 관련 책자
6.25전쟁 제69주년 기념식이 열리는 안동시청 대동관 영남홀
▲ 6.25전쟁 제69주년 기념식이 열리는 안동시청 대동관 영남홀 / 안동경안여자중학교 학생 150명이 참석하였다.
6.25전쟁 제69주년 기념식이 열리는 안동시청 대동관 영남홀
▲ 6.25전쟁 제69주년 기념식이 열리는 안동시청 대동관 영남홀 밖에서는 6.25음식 시식회와 사진전이 개최되고 있다.
6.25전쟁 제69주년 기념식이 열리는 안동시청 대동관 영남홀
▲ 6.25전쟁 제69주년 기념식이 열리는 안동시청 대동관 영남홀 밖에서는 6.25전쟁 음식시식회와 사진전이 개최되고 있다.

안동데일리=조충열 기자) 2019년 6월 25일 화요일 오전 10시경에 안동시청 대동관 영남홀에서는 1950년 6월 25일을 기념하는 행사가 개최되었다. 69년 전인 오늘 새벽 4시에 기습적으로 북한군이 탱크 등을 동원하여 38도선을 넘어 서울로 진격해 3일만에 서울이 함락되었다. 그것이 6.25전쟁, 한국전쟁이다. 한국전쟁이 발발한지 69년이 되었다. 아직도 그 당시를 기억하는 분들이 주변에 많이 있다. 그들의 생생한 증언으로 그 당시를 회상할 수 있는 시점이다. 1950년 이래 한 세대를 30년으로 할 때 2세대가 지나갔다. 서서히 기억에서 잊혀지고 있다.

행사에 앞서 행사에 참석한 안동경안여자중학교 2학년 학생들에게 궁금한 것이 있어 필자가 몇 가지를 물었다. 그 질문은 "6.25전쟁을 알고 있나?", "언제 발발했나?", "누가 공격을 했나?", "6.25전쟁하면 생각나는것은 무엇이냐?" 등이다. 학생들은 이렇게 대답을 했다. "내전이었어요.", "남침을 한 전쟁이었어요.", "1950년 6월 25일이요.", "새벽에요." 등이었다. 학생들의 답변을 들어보니 교육이 중요하구나 하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얼마전 문재인 대통령이 "6.25는 내전이었다"라고 하니 어떤 학생이 바로 "내전이었어요."라고 답변을 한 것이다. 그렇지만 학생들은 그들이 공부한대로 답변을 성실히 한 것이었다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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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6.25전쟁 제69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주요 인사로는 6.25참전 유공자들, 그 유가족 여러분들, 6.26참전유공자회 황순탁 안동시 지회장, 권영세 안동시장, 정훈선 안동시의회 의장, 김상출 경상북도 북부보훈지청장, 광복회 손병선 안동지회장, 상이군경회 김종승 안동시 지회장, 전몰군경유족회 권명복 안동시 지회장, 전몰군경미망인회 하영애 안동시 지회장, 무공수훈자회 강오성 안동시 지회장, 고엽제전우회 이창희 안동시 지회장, 월남전참전자회 송대수 안동시 지회장, 강병도 안동시 재향군인회장, 권덕칠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창수 안동소방서장 등 관계자 여러분들이 참석했다.  

한편, 사회는 류혜진 씨가 맡았고 필 엔터테인먼트에서 식전행사와 '비목, 6.25노래 1절'에 대해 진행했다. 끝으로 6.25참전유공자회 황순탁 안동시 지회장이 만세삼창을 선창하고 참석자들이 따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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